신한금융투자가 제일기획의 목표주가를 2만 6000원으로 유지했다.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중국에서의 반등이 보이기 때문이다.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4%를 상회한다.
3분기에는 빠른 실적 개선으로 매출총이익 2652억원, 영업이익은 405억원을 예상한다. 광고대행사의 수혜와 뉴미디어, BTL (프로모션) 등이 실적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국내 드라마의 중국 수출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제일기획의 해외 수익의 30%를 중국이 차지하는 만큼 중국 모멘텀과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4분기에는 주 광고주의 광고선전비 증가에 성수기 효과가 더해져 빠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3일 오전 9시 제일기획의 현재 주가는 1만 9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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