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142280)는 3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무현 대표이사 직무대형의 만료에 따라 안은억(54) 전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안 신임대표가 재직했던 한국로슈진단 역시 싱가프로에 본사를 둔 진단 전문업체이다.
안 신임 대표는 스위스 상트칼렌대학에서 경영학 석ㆍ박사를 마쳤고, 2009년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한국로슈진단에 입사한 이후 진단검사, 분자진단, 생명진단 사업부의 본부장을 거쳐 2012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 신임대표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맞춤의료'서비스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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