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ㆍ현대제철 철강株, 트럼프 한국철강 면제 서명 소식에 강세
POSCOㆍ현대제철 철강株, 트럼프 한국철강 면제 서명 소식에 강세
  • 송혜련 기자
  • 승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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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ㆍ현대제철 등 철강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철강 쿼터 면제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005490)는 전날(34만1000원)보다 85000원(2.56%) 오른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 역시 전날(5만3200원)보다 2000원(3.54%) 오른 5만5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 밖에 동국제강(1.77%), 세아베스틸(1.95%), 한국철강(1.56%), 알루코(1.94%), 동양철관(4.49%), 휴스틸(5.64%), 부국철강(5.48%), 하이스틸(510%), 현대비앤지스틸(2.98%) 등도 강세다. 문배철강은 13.12%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철강 가격인상으로 3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연말이 갈수록 포스코에 대한 투자심리도 향상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철강제품 수입할당제(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에 대해 선별적 면제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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