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김포국제공항의 주류·담배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호텔신라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0원(1.42%)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우선주(008775) 역시 1.24% 상승한 5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전날 김포국제공항 주류·담배 구역(733.4㎡) 면세점 사업자에 호텔신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7월보다 8월 면세점 판매액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호텔신라를 현대백화점과 함께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
양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면세점 영업환경 개선 시 주도권 선점을 위한 준비를 지속했다"며 "올해 국내 및 글로벌 면세점 점유율 상승 전망 속에 중국 중산층 소비력 확대에 따른 럭셔리 소비 모멘텀 또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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