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 추천주 10]
[NH투자증권 해외 추천주 10]
  • 백주민 기자
  • 승인 2018.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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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자들은 해외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부동산 투자는 옛말,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부자들을 향한 부정적 사회시선, 정부의 증세 등이 강남 부자들을 해외 투자에 나서게 하고 있다. 해외 부동산 투자도 증가하고 있지만, 쉽게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주식투자라는 점에서 해외 주식투자에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상해가화, 풍화고과, Midea그룹(중국), Calbee, 료인케이카쿠(일본), Philip Morris Intern, ctrip.com Intl, JP모건체이스, 알파벳,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미국)등을 추천했다.

상해가화(600315 SH)는 필수소비재 회사로서 중국 생활화학제품, 유아시장, 화장품 시장 견조한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중국 유아용품 시장 성장과 Tommee Tippee 취급점포수 확대, 신규 공장 가동률 상승 등으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풍화고과(000636 SZ)는 중국 정보기술 기업으로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고속 성장 등에 힘입어 글로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초과 수요 발생하면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Midea그룹(000333 SZ)은 중국의 선택 소비재 기업으로 중국 1위 종합가전제품기업. 글로벌 산업용 로봇업체 KUKA 지분 94.55% 보유하고 있다. 중국 생활 수준 상승에 따른 가구당 에어컨 보유대수 증가하고 있다. 고가 제품 판매비중 증가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Calbee(2229 JP)은 일본 스낵 시장점유율 53%, 감자칩 시장점유율 73%의 대형 스낵 제조하는 소비재기업이다.  CFO 등 일본인력 북미지역 직접파견 통해 생산문제, 폐기율 등 생산관련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코스트코와 협력 개발한 유기인증 제품 판매 확대와 2,800개점을 보유한 크로거와의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시리얼 매출 확대와 신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료인케이카쿠(7453 JP)는 무인양품(無印良品) 또는 ‘MUJI’로도 알려진 기업이다. 중국에 해외점포 전체의 약 절반 수준인 220개 점포보유해 성장잠재력 높다.

Philip Morris Intern(PM US)는 담배업체로서 로컬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아이코스 디바이스 및 HTU 매출성장률(q-q) 둔화와 이에 따른 재고 리스크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 재고도 점진적으로 축소 중이다. 또한 5%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9년 아이코스 신제품 출시와 Heets(HNB 연초) 제품 다변화 계획 등을 통한 센티먼트 개선이 기대된다.

ctrip.com Intl(CTRP US)는 미국의 선택 소비재 기업으로 중국의 소득 상승 및 소비 업그레이드로 인한 여행 수요 증가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축적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고마진 사업 부문에서 시장지배력 제고할 수 있다. 

JP모건체이스(JPM US)은 미국 금융 기업으로 2017년에 이어 견고한 이익 모멘텀 지속 중이다. 경쟁사 대비 높은 예금 증가 속도와 고객 투자 자산 확대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재무 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최근 배당 및 자사주(207억 달러) 매입 확대 결정(6/28)한 것도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다. 오는 3분기부터 주당 배당금 기존 0.56달러에서 0.80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알파벳(GOOGL US)은 미국 정보기술 기업으로 온라인 광고의 견조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광고 부문(구글 클라우드, 구글 플레이, 하드웨어 제품)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 예상된다. 알파벳 그룹의 자율주행차 개발법인 웨이모는 지난 중순 애리조나 레벨4자율주행 시험 발표하면서 현재 완전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이다.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CDNS US) 미국 정보기술기업으로 1분기 견조한 실적 발표하면서 높은 이익 모멘텀 지속되고 잇다. 글로벌 대표 IT기업들의 AI 연산 반도체 등 특정 연산에 최적화된 ASIC(주문형반도체)에 대한 연구, 개발 및 적용 확대 추세로 높은 EDA 수요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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