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나?
[08.22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나?
  • 박경도 기자
  • 승인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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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靑은 최저임금 등으로 인한 고용지표 악화로 소득주도 성장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여론과 관련 "기조는 유지하고, 정책은 유연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청 고위관계자는 "중요한 건 양극화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목표"라며,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단어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말함.

▶청와대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개인의 신상과 가족관계가 노출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힘.
청와대 관계자는 “정책적 비판으로 귀결되고 집중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임.

▶정의당은 故노희찬 원내대표 후임으로 윤소하 의원이 합의 추대함.
윤 원내지도부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진보정당으로서 정체성을 확연하게 드러낼 전망임.
 
▶美국무부는 남북이 개성~평양 구간 고속도로 현지 공동조사에 대해 비핵화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함.
美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남북관계 개선은 비핵화와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지적함.

[경제]
▶삼성전자·LG전자가 유럽 최대 전시회 IFA에서 프리미엄급 TV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삼성전자는 8K TV에 심혈을 기울이는 반면, LG전자는 AI을 도입한 생활가전으로 전시존을 구성함.
 
[정부]
▶검찰은 38년간 공정위가 독점해 온 '전속고발권'제도가 폐지되면서 공정위 고발 없이도 기업담합을 조사할 수 있게 됨.
전속고발제 폐지로 기업은 두 기관이 경쟁적으로 칼을 휘두르면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옴.

▶국방부가 DMZ 내 GP 시범 철수'와 관련해 우선적으로 10여 개의 GP 철수를 검토함.
송영무 장관은 "북한하고 1km 이내에 있는 GP를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빼자고 하는 것"이라며 "북한과 같이할 것"이라고 말함.

▶당정이 소상공인을 위해 1조8000억원을 지원해 최저금리 특별 대출을 실시하기로 합의.
또한 5인미만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금액을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함.

▶정부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급등 현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주택 공시가격을 큰 폭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힘.
공시가격이 높아지면 세 부담도 늘게 되는데,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사려는 수요를 억제해 집값을 잡겠다는 계획임.

[사회]
▶박근혜 前 대통령의 국회탄핵 당일에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靑을 방문해 朴을 만난 사실이 밝혀짐.
趙는 靑을 다녀온 직후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계엄 시행을 상의하고 비밀 TF를 꾸리는 등 계엄령을 위한 업무에 착수했다는 의혹이 나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특검이 오늘(22일)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
특검팀이 수사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오늘까지 문 대통령에게 30일의 추가 수사기간을 요청해야 하며, 대통령은 1차 수사기간이 끝나는 오는 25일까지 특검에 연장 여부를 통보해야 함.

▶남북이산가족 만남이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남측 이산가족들이 금강산을 떠나 남한으로 귀환할 예정.
모레부터는 남측이 북한의 가족을 초청하는 형태의 2차 상봉 행사가 금강산에서 다시 시작함.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일본 전범기업 변호인과 수시로 만나 강제징용 재판의 지연 방안을 논의한 사실이 밝혀짐.
전범기업 변호인의 요구에 맞춰 당시 외교부는 징용피해자의 손을 들어주면 한일관계가 파탄 날 수 있다는 의견서를 제출함.

▶부동산 보유, 은처자 의혹 등이 제기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취임 10개월 만에 사퇴하면서 보궐선거전에 돌입함.
설정 스님의 퇴진은 총무원장 불신임안 인준 여부를 결정할 원로회의를 하루 앞두고 이루어짐.

▶경기악화로 서민경제가 위협받으면서 '보험도 사치'라면서 손해를 감수하고 보험을 중간에 해약하는 사람이 급증.
지난해 생명보험사들이 중도 해지자에게 돌려준 해지환급금이 23조 원이며, 올해는 이마저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카카오톡 등 SNS에 이어 유투브마저도 가짜뉴스에 점령당하고 있음.
자극적인 이슈를 편향된 방법으로 해석해 의혹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가짜 뉴스로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함.

▶음식점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
초과 검출된 참기름 원재료는 미얀마산 볶음 참깨분으로 검사와 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임.

[국제]
▶美재무부는 북한 선박에 석유를 옮겨 실은 혐의를 받는 러 기업 2곳과 선박 6척을 제재 대상에 올림
이달 들어서만 3번째 대북제재인데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차원이라는 분석임.
 
[연예/스포츠]
▶‘여배우 스캔들’ 김부선이 오늘 경찰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
현재까지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씨, 주진우 기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김영한 전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각각 조사함.

 [기타]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 남쪽 바다에서 서귀포를 향해 북상 중임.
서해를 따라 북상하는 솔릭은 내일 늦은 밤 충남 해안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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