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현대건설, 3차 정상회담통한 남북경협 수혜 기대
[신한금융] 현대건설, 3차 정상회담통한 남북경협 수혜 기대
  • 이남경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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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이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76000원에 매수유지했다. 외형 성장이 재개됨은 물론 9월 예정된 3차 남북회담에 대해서도 긍정적 상황이라는 것이다.

신한금융이 18년 하반기 대형사 중 가장 많은 수주 결과가 기대되는 곳은 현대건설이라고 전했다. 이는 현대건설의 수주결과가 중동(토목, 가스), 동남아(발전, 개발)에서 13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18년 해외 수주는 11.8조원 (+78.6%)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대건설은 18년 2분기부터 전년대비 분기 성장이 8개 분기 만에 마침내 재개된 상황이다. 15년도부터 17년까지의 해외 수주 감소에 따른 매출 역신장 역시 벗어났다. 이에 18년 수주까지 대폭 증가하면 향후 매출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9월에는 3차 남북회담도 예정돼있으며 현대건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거 대북 경험이 있어 회담 후 남북 경협에 있어 타 건설사보다 더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오경석 신한금융 연구원은 “18년 연결 매출액 17.2조원(+1.9%), 영업이익은 1.1조원(+9.6%)이 전망 된다. 플랜트/전력 매출 증가(+18%)가 돋보인다. 해외 주요 현장 공정률 상승이 성장을 견인하겠다. 문제 발생 현장이 없어 전사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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