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가 NICE의 목표주가를 25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신용카드VAN부문에서 결제건수 증가로 인한 외형확대 등으로 NICE의 순이익이 218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연결대상 BBS는 적자폭이 학대됐다고 전했다.
NICE의 18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354억 원(+18.4% 전년대비), 영업이익 480억 원(+23.5% 전년대비), 순이익(지배주주) 218억 원(+31.1% 전년대비)이다. 또한 지분법대상 ITM반도체는 상승했다. 하지만 연결대상 BBS는 NI 17년 1분기 -40억 원에서 18년 1분기 -82억 원으로 반기순손익의 비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제거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아울러 NICE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성장과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신용카드VAN부문은 결제건수 증가로 인한 외형확대가 이뤄졌다. ATM과 CD-VAN부문에서 키오스크와 무인주차장 성장성이 반영됐으며, 기업 및 개인신용정보 부문도 전년대비 8.0%의 성장을 보였다. 아울러 제조부문 대부분 계열사도 실적 호조로 전년대비 51.7%의 고성장을 보였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VAN 사업부문에서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하락이 있었지만 특히 ATM과 CD-VAN OP를 기반으로 모든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정홍식 이베스트 연구원은 “NICE의 상장계열사 4개 NICE평가정보,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나이스디앤비의 지분율을 고려한 시가총액 합산은 NICE의 91.2% 수준이다. 이는 비상장계열사들의 가치가 많이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