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9월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종전·평화협정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힘.
광복 73주년을 맞아서 文은 "한반도 평화 정착이 진정한 광복"이라며 평화를 강조함.
▶文은 14일 내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남북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文은 “해방이 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달라는 안 의사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함.
▶국회가 오늘 특수활동비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임.
'꼼수 폐지' 논란 등 거센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장 몫의 특활비는 일부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 공명선거를 외치던 초반과는 달리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음.
1강 이해찬vs2약 김진표·송영길 후보 구도를 깨기 위해 네커티브 경쟁이 과열되면서 진흙탕 양상을 보임.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DJ-盧 전 대통령도 1948년을 건국절로 인정했다며 1948년 건국절 주장에 불을 지핌.
김 위원장 취임 이후에도 정체된 자유당 지지율로 인해 보수층을 끌어안기 위한 방안으로 보임.
▶정의당이 진보정치 뜻 이어갈 ‘노회찬재단’을 49재 때인 다음달 7일쯤 공식발표할 계획.
이정미 대표는“노 의원은 평소 후배 양성과 신진 정치인 발굴에 공을 들였고, 실제 이들을 위한 정치아카데미도 구상했다”고 말함.
▶北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9·9절 집단체조 티켓을 최고 103만원에 판매함.
티켓값을 100만원 넘는 가격을 책정하면서 "경제난에 직면한 북 정권이 집단체조를 외화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임.
[경제]
▶대한항공이 '갑질'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에게 13억 원이 넘는 퇴직금이 지급함.
사측은 규정대로 지급했다고 하지만, 趙의 갑질로 그룹 전체가 받은 타격을 따지면 과하다는 지적임.
▶경남銀이 북한산 석탄과 철을 수입한 T사에 신용장을 내준 사실이 확인됨.
작년 8월 7일 '싱광 5'호에 실려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마산항으로 반입된 북한산 선철 2010t(71만3550달러어치)을 구입한 국내 T사에 신용장을 개설해줌.
▶금감원이 발표한 은행의 상반기에 이자수익은 29조7000억원(당기순이익 8조4000억원)을 기록함.
이는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간 격차가 2.08%(+0.07%)커진 결과임.
▶`나고야의정서`가 18일 적용될 전망으로 로열티 폭탄이 예상됨.
2014년 10월 평창총회에서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협약 당사국 196곳 중 109개국이 비준을 받음.
▶도요타코리아는 이익 전부가 日토요타로 보내 '배당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남.
한국 내에서는 철저히 수익만 올리고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무를 소홀히 한다는 비판이 나옴.
▶데코앤이(017680)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함.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데코앤이는 전날보다 29.58% 내린 750원을 기록함.
[관가]
▶정부가 최저임금 시급 계산 때 소정근로시간(40시간)에 유급휴일일 일요일(8시간)까지 포함(1만1500원→8325원)시켜 입법 예고함.
근로시간이 현재 174시간에서 최대 243시간으로 늘어남.
[사회]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비장의 승부수를 띄움,
특검은 드루킹(김동원-구속)일당과 공모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댓글 업무를 방해한 혐의임.
金은 강한 유감을 밝혔고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름.
▶소득불평등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흙수저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경제적 사망선고'인 파산 신청을 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
올해 6월까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20대는 47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2% 넘게 증가함.
▶검찰이 '부산 스폰서 판사 사건' 문모 변호사의 사무실과 자택을 3년 지나 압수수색함.
2015년 건설업체 정모 회장이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5000만원의 뇌물을 건낸 사건 수사과정에서 당시 판사였던 文은 鄭으로부터 룸살롱과 골프 접대를 받음.
▶온라인 중고거래를 빙자한 피싱 사기범 관모(32)를 잡고 보니 중국 공안직원이었임.
관은 지난 7일 전북 전주시 한 은행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인출하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됨.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하겠다는 가정이 30%밖에 되지 않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로 인해 10명 중 6명은 태극기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탓이른 지적임.
▶약사회가 타이레놀 하루 4000㎎이상 복용 땐 부작용이 있다며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함.
편의점선 8정·약국선 10정씩 포장 판매되고 있지만 약국에서조차 주의사항 안내를 안하고 있음.
▶가족, 친척, 사회에서 단절된 채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음에 이르는 고독사를 하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음.
의료 복지 정책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중장년층과 젊은 층이 의료 복지 서비스에서도 비켜났기 때문.
▶리콜 대상이 아닌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함..
BMW 차량을 거부하는 주차장이 곳곳에서 늘어나고 있고,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리콜 차량의 운행을 금지하는 명령서가 오늘 발송될 전망.
▶대학병원 수술실 앞 복도에 느닷없이 돌무더기가 쏟아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함.
전북대병원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데, 수술실 환자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림.
▶옥수수수염 추출물에 많이 들어 있는 '메이신'이 전립선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농촌진흥청은 메이신 효능 확인을 위한 동물실험에서 전립선 조직의 무게는 줄고 조직학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힘.
[연예/스포츠]
▶배우 홍지민이 광복 73주년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함.
洪의 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인 고 홍창식 선생으로 옥중에서 해방을 맞은 것으로 알려짐
▶배우 송일국은 베를린 장벽 앞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함.
그는 삼둥이의 이름이기도 한 "대한·민국·만세"를 외침.
▶배우 지성·이보영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짐.
李는 임신 초기 단계로 내년 봄쯤 출산 예정이라고 함,
▶배우 전무송이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주인공인 보험외판원이자 가장 월리 포먼 役을 맡은게 7번쩨임.
이 연극은 아역배우 출신 사위 김진만이 연출을 맡고, 배우인 딸 전현아가 제작하고, 아들 전진우가 극 중 아들 비프 역으로 나옴.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중동 복병' 바레인과의 첫 경기에서 6대 0 압승을 거둠.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함.
[국제]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동남아 여성 2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오늘(16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
이들은 2017년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화학무기인 'VX' 신경안정제를 사용해 김정남을 암살함.
▶美가 北 불법 선적 도운 中ㆍ러시아ㆍ싱가포르 업체 3곳과 관련 조력자 1명에 대한 제재를 단행함.
北과 재화 및 용역을 거래하는 개인, 기업의 자산도 美정부가 압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 13810호에 따른 것,
[기타]
▶말복인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이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서울(34도), 부산(30도), 강릉(27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임.
오늘 밤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30-120mm), 전남 남해안, 영남 내륙, 강원 영동(10에~60mm)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