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이엔지생명, 사업비율 양호-보장성 신계약 마진 개선
[신한금융] 아이엔지생명, 사업비율 양호-보장성 신계약 마진 개선
  • 이남경
  • 승인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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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아이엔지생명의 목표주가를 54000원에 매수유지 했다.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안정적 이차 손익 증가가 기대되고, 3분기 역시 순이익이 전망됐기 때문이다.

아이엔지생명이 18P 2분기 영업이익 904억 원(-5.9%, 이하 전년대비), 순이익 946억 원(-3.6%)으로 예상치(순이익 898억 원)를 소폭 상회했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위험손해율은 71.3%로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에 그쳤으며, 사업비율은 11.7%(+0.6%p)로 양호했다. 또한 보장성 신계약 마진도 40.1%로 전년 동기 대비 6.6%p 개선세를 보였다.

채권 매각익 약 72억 원 및 배당주 펀드 소득 156억 원이 인식됐다. 그 결과 운용자산 이익률 역시 3.9%(+0.2%p)로 개선됐다. 무엇보다 단기채에서 장기채로 교체 과정인 만큼 향후 자산 듀레이션 확대가 전망된다.

또한 신규투자이원이 4.0%(주식 및 대체투자 포함시 4.3%)로 현 운용자산이익률 보다 높다. 이에 향후 운용자산이익률 개선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이차 손익의 증가를 기대해볼만하다.

18F 3분기 영업이익은 901억 원(+5.8%), 순이익 932억 원(+1.1%)이 전망된다. 다만 분기 중 ‘오렌지라이프’로 사명 변경이 있어 리브랜딩 비용이 발생한다. 비용은 약 215억 원으로 하반기 중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임희연 신한금융 연구원은 “사업비율은 12.0%(+0.3%p)로 상승하겠다. 2018년 영업 이익은 3374억 원(+5.0%), 순이익은 3590억 원(+5.6%)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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