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DB손해보험, 손해율 개선세 지속화...하반기 긍정적
[신한금융] DB손해보험, 손해율 개선세 지속화...하반기 긍정적
  • 이남경
  • 승인 2018.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이 DB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80000원에 매수유지했다. 2분기 순이익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며 기대치에 부합했다.

18P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690억 원(+21.7%, 이하 전년대비), 1900억 원 (+19.3%)으로 기대치(순이익 1894억 원) 및 신한금융 추정치(1835억 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전사 손해율은 81.0%(-0.4%p)로 신한금융 예상치(81.5%)와 상반되게 개선세를 보였다. 요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손해율이 79.9%로 전년 동기 대비 2.1%p 상승에 그쳤다. 아울러 장기손해율이 82.6%(-1.4%p)로 개선세가 가속화됐다. 합산비율은 100.4%(+0.7%p)다.

이와 관련해 임희연 신한금융 연구원은 “18F 3분기 영업이익은 2900억 원(+33.3%), 순이익은 2077억 원(+33.6%)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정비 수가 인상(5yr CAGR +2.9%)이 자동차 손해율 악화의 원인이다. 자동차 손해율을 1.5%p 악화시킨다. 다만 실손보험 요율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장기손해율이 83.4%(-2.3%p)로 개선된다. 이에 자동차 손해율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영업일수 감소 또한 손해율에 긍정적이다. 하반기 중 사업비 정상화에 대한 의지 또한 확인된 상황이라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8999억 원(+4.8%), 순이익 6373억 원(+2.5%)으로 긍정적인 하반기 성적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