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수)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1. (수)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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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기무사 관련 폭로를 주도하는 시민단체 대표의 성 정체성을 문제 삼아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사람이 軍개혁을 주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
동성애자인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양심적 병역거부 선언을 한 뒤 2004년 처벌을 받고 軍 인권관련 활동을 해오고 있음.

▶김성태가 기무사가 노무현 탄핵 정국에도 대응문건을 작성했었다는 의혹을 제기함.
朴정부 당시 기무사의 계엄문건 작성에 대한 비난 여론애 맞불을 놓기 위해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임.

▶바른미래당 전당대회가 '안심 논란'에 휩싸임.
전당대회 출마자 일부가 안철수 전 의원 측근의 '손학규 지원설'과 安계 인사들이 7월 비공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제기됨.

▶7.31.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비무장지대 내 군 초소 시범적 철수와 남북 공동 유해 발굴 등에 대해 공감하고 추후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로 함.
우리 측은 또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서울안보포럼'에 북한을 공식 초청함.

▶종전을 외치는 북한이 뒤에서 ICBM급 미사일을 비밀리에 만들고 있다고 美언론이 보도함.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에서 ICBM을 최소한 1개 또는 2개를 비밀리에 만들고 있다는 것.
 
[경제]
▶'투자엔진'을 잃은 한국경제가 장기 침체 늪에 빠졌다는 우려가 나옴.
투자 절벽(설비투자 4개월째 뒷걸음…18년來 최악), 생산 부진(산업생산 0.7% 감소…제조업·건설업↓), 경기 비관(산업업황 BSI 75…17개월 만의 최저치)이 쏟아짐.

▶한전이 22조원 규모의 영국 원전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함.
英언론은 "정권 교체로 불확실성하다"면서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함.

▶LH가 국내 최초 1억 스위스프랑 소셜본드를 발행할 계획임.
앞서 7월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평가사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소셜·그린본드 발행사 '적격' 의견을 받은바 있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한은행이 소상공인 경영지원 MOU 체결함.'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지원 효과를 높인다고 함.

▶가상통화 빗썸이 가상통화 실명확인 가상계좌 서비스를 중단할 위기에 놓임.
8월1일부터 신규 발급은 중단되고 최악의 경우 9월부터는 기존 실명확인 가상계좌도 사용할 수 없게 됨.

[관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1일 금강산을 방문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 시설 개보수 상황을 점검할 예정임.
천 차관이 현대아산 관계자와 통일부 관계자를 이끌고 금강산을 방문해 상봉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할 계획임.
 
▶'8월 정상회담' 위해 서훈국가정보원장이 訪北할 것으로 전망됨.
徐는 박선원 국정원장 특보( 前 상하이 총영사)와 함께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대북 제재 면제와 종전(終戰) 선언 등 北현안을 美측과 논의함.

[사회]
▶'드루킹 댓글 사건'을 수사중인 특검이 김경수 경남 지사를 피의자로 신분 전환함.
특검은 관련자들의 일관된 진술과 드루킹 김동원(41)씨가 제출한 시그널 내화 내용을 토대로 공범 관계가 성립된다고 봄.

▶대법원 행정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추가 파일을 공개함.
당시 숙원사업이던 상고법원을 만들기 위해서 靑, 국회, 言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검토한 사실이 드러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복절 특사를 하지 않기로 함.
文은 사면권 제한는 대선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특사를 하지 않지만, 법원의 재벌들의 보석허가는 여전함.

▶해양경찰교육원서 훈련받던 간부후보생 수영장서 숨진 채 발견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경찰교육원에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경의 부실한 안전 관리 책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임.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풀어주고 한명숙 前 총리를 구속시킨 정형식 판사가 실검 장악함.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鄭은 85년 사시에 합격했으며, 민일영 전 대법관과 동서지간이며 박선영 전 국회의원이 처형임.
김진태 의원과 박선영 전 의원, 정 판사 부인은 이종사촌 관계임.

[연예/스포츠]
▶미국 CNN이 승리의 신곡<웨어 아유 포럼>의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함.
한반도의 가장 민감한 뉴스인 北김정은-美트럼프의 북미 정상회담을 다룬 패러디 부문을 "뮤직비디오에서 북미 정상과 겨륜 승리"라는 제목으로 집중 조명함.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가 일본의 '마징가 제트'의 짝퉁이라는 오명을 벗음.
저작권 침해 손해 배상 소송에서 가슴 부위의 V자 등이 日 마징가 제트와 외관상 차이가 뚜렸다하며 독립적 저작물이라고 판단함.

▶KBS가 새 뉴스프로그램 앞두고 ‘앵커 김제동’ 논란으로 자중지란을 겪고 있음.
1TV는 PD들이 만드는 뉴스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진행자로는 방송인 김제동를 낙점하자 노조가 ‘좌편향성’ 문제를 삼음.

[국제]
▶아프간에서 반군 연쇄 테러가 발생하면서 26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침.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에서 반군이 정부 건물 한 곳을 공격하면서 군경과 5시간 이상 치열한 교전을 벌임.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경기장에 난입해 구금됐던 록그룹 푸시라이엇 멤버 4명이 16일 만에 풀려나자마자 러 당국에 다시 체포됨.
푸시라이엇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 예고 없이 집회를 연 혐의로 체포됐다고 함.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대낮에 22살 여대생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성희롱과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당시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자 4백만 건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프랑스 사회가 발칵 뒤집혔고 당국은 용의자 추적에 나섬

[기타]
▶'서울 39도'까기 치솟으면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1년 만의 최악 폭염이 전망됨
이례적인 진로를 보인 남쪽의 태풍과 우리나라에 중심을 둔 고기압 사이에서 동풍이 강해져 태백산맥을 넘어왔기 때문임.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변압기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고가 잇따름.
충남의 한 대형 리조트에선 정전으로 냉방이 멈추면서 이용객 수백 명이 더위에 시달렸고, 경기도 고양시와 부천시에서도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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