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중국 IT회사와 양해각서 체결
대신증권,중국 IT회사와 양해각서 체결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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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이보스 2004, 5년동안 2000조원 거래 형성전자주식회사, 중국내 시장점유율 40% 이상 대신증권이 자사 온라인거래 시스템의 중국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신증권은 3일 중국 신장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중국IT회사인 항주(杭州) 헝셩전자주식회사와 중국의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및 관련 응용프로그램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 온라인 증권거래시스템인 ‘사이보스2004’가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하게 됐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4는 지난 5년여 동안 2000조원이 거래된 세계 최고수준의 증권거래프로그램으로 대신증권 자체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중국의 헝셩전자주식회사는 1998년 5월에 설립된 중국 IT회사로서, 중국 내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온라인거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회사다. 형성전자는600여개의 중국 증권사와 은행을 대상으로 온라인 증권분석 및 거래 소프트웨어와 e-Biz부문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7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대신증권 IT본부장인 문홍집 부사장은 “앞으로 대신증권 온라인 증권거래시스템을 중국 뿐 아니라 대만, 일본,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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