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장 후원하는 '수도 with Triple-C', 오는 7월 29일 개최
청소년 가장 후원하는 '수도 with Triple-C', 오는 7월 29일 개최
  • 신예성
  • 승인 2018.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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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9일 ‘수도 with Triple-C’가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청소년 가장들을 후원하는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도’는 관객 500명 신화를 이끈 정극항의 부산 ‘파도’ 공연의 뒤를 이은 서울 공연 브랜드이다. 국내 신생 기획사 J&J 정승호 대표와 부산 ‘파도’ 공연 기획자 정극항, 그리고 청심국제고등학교 자선콘서트 동아리 ‘Triple-C’가 함께 기획에 참여했다.

Triple-C는 ‘Cheongshim Charity Concert’, 청심자선콘서트의 약자로, 2007년부터 공연 예술을 사랑하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작년까지 총 11회의 자선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수익금은 매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 전액 기부되어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데 쓰인다.

한국 프리스타일 랩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레전드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허클베리피’, 프리스타일 타운 ‘술제이’가 7년만에 같은 무대에 서게 된다. 또한, <고등래퍼>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슈퍼 루키 오담률, 박준호, 이승화, 김효동, 석민, 이동민, 이민우, 김은지, 박영서 등이 출연한다.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에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디고 에이드와 지스트, 그리고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블로 뮤직, 음 차일드, 벨로시티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J&J 정승호 대표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또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12년간 지속적으로 공연을 개최해 온 것을 존경한다”며 “수도 with Triple-C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뜻깊은 자선 콘서트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기획자 정극항은 "사람들의 문화를 보는 시선이 높아지고, 아티스트들이 지금보다 존중받을 때까지 계속 언더씬에서 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수도'는 그의 2주년이자, 그가 기획하는 20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수도 with Triple-C’의 예매는 7월 19일 목요일 오후 9시부터 하나투어 티켓(http://ticket.hanatour.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34849)에서 진행하며, 500석 한정 배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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