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스퀘어 스크린볼링 '팝볼링', 1700억 규모 일본 시장 진출
뉴딘스퀘어 스크린볼링 '팝볼링', 1700억 규모 일본 시장 진출
  • 조나단
  • 승인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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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딘스퀘어의 스크린볼링시스템 ‘팝볼링’(POP Bowling)이 브랜드 출시 석 달 만에 국내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좌측부터) 지난 19일(목) 골프존타워서울에서 ㈜뉴딘스퀘어 송재순 대표이사, ㈜카지코퍼레이션 카지 키요사부로 대표이사가 팝볼링의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지난 19일(목) 골프존타워서울에서 ㈜뉴딘스퀘어 송재순 대표이사, ㈜카지코퍼레이션 카지 키요사부로 대표이사가 팝볼링의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뉴딘스퀘어(대표이사 송재순)와 ㈜카지코퍼레이션(대표이사 카지 키요사부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골프존타워서울에서 ‘팝볼링’의 일본 총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뉴딘스퀘어와 카지코퍼레이션은 올해 안에 일본 내 카지코퍼레이션의 직영점 및 영업 판매를 통해 팝볼링 100세트(200레인)를 유통하고, 향후 3년 내 20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창립된 뉴딘스퀘어는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로, 올해 4월 신개념 볼링놀이문화시스템 ‘팝볼링’을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출시 석 달 만에 국내 소비자와 예비 창업주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 기준 12개 매장 계약을 완료했고, 지난 11일에는 전북 전주에 팝볼링 1호점을 오픈했다. 연이어 경주, 부산, 대전 등 전국 단위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일본 시장 진출을 눈앞에 뒀다.

 

(좌측부터) 지난 19일(목) 오후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열린 '팝볼링'의 일본 총판 계약 체결식에서 ㈜뉴딘스퀘어 홍진표 차장, ㈜뉴딘스퀘어 윤정훈 사업부장, ㈜뉴딘스퀘어 송재순 대표이사, ㈜카지코퍼레이션 카지 키요사부로 대표이사, ㈜카지코퍼레이션 호리이 코우지 본부장, ㈜카지코퍼레이션 이토 켄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지난 19일(목) 오후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열린 '팝볼링'의 일본 총판 계약 체결식에서 ㈜뉴딘스퀘어 홍진표 차장, ㈜뉴딘스퀘어 윤정훈 사업부장, ㈜뉴딘스퀘어 송재순 대표이사, ㈜카지코퍼레이션 카지 키요사부로 대표이사, ㈜카지코퍼레이션 호리이 코우지 본부장, ㈜카지코퍼레이션 이토 켄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84년 창립된 카지코퍼레이션은 일본 최대의 가라오케 기기 판매 렌털 기업으로, 엔터테인먼트 기기판매 및 게임센터를 운영 중인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재 일본에서 65여 개 직영 복합 게임센터 및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63여 개 게임기기 및 소프트웨어 판매 직영점도 운영 중이다. 연 매출은 2017년도 기준 1,750억 원에 달한다. 

㈜뉴딘스퀘어 송재순 대표이사는 “‘팝볼링’ 시스템의 장점인 공간의 효율성과 스크린볼링만의 소프트웨어적 재미가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함께하게 된 일본 판매사인 카지코퍼레이션은 일본 내 유력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만큼, 수많은 직영 게임센터 및 판매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일본 시장에서의 스크린볼링 열풍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딘스퀘어의 ‘팝볼링'은 볼링공과 볼링 레인은 존재하지만 볼링핀은 ‘디지털 핀 세터 시스템’으로 대체된 신개념 스크린볼링 시스템이다. 볼링공이 레인을 통해 진행하다 사라지면 스크린을 통해 등장한 '가상 볼링공’이 ‘디지털 볼링핀’을 실감 나게 쓰러뜨리는 방식이다.

기존 볼링의 짜릿한 ‘손맛’은 살리면서 정밀한 그래픽과 센싱기술, 다양한 게임 이펙트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볼링놀이문화를 제공한다는 평이다. 또 일반 볼링장보다 레인 길이가 1/3 정도로 짧아 볼링장 설치 공간과 창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고객과 예비 창업주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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