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목된 공시
12일 주목된 공시
  • 오혁진
  • 승인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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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앤스킨(718원 하락16 –2.2%)은 한국줄기세포뱅크가 당사에 대해 지난 10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주주총회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신버팔로 (140원 상승4 +2.9%)는 창원지방법원에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생절차 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시신청서와 관련자료의 서면심사를 통한 회생절차 개시여부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12일부터 회생절차개시 결정일까지 주식 거래 매매를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너지스(309원 상승4 +1.3%)는 12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억원 규모의 보통주 4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방식은 일반공모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3일이다.

-대우조선해양(25200원 하락50 -0.2%)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드릴십 2척을 6725억원에 매각하고 선수금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드릴십은 지난 3월23일 미국 법원이 승인한 대우조선해양과 선주 합의에 따른 드릴십 2척 건조 계약 해지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던 선박들이다.

-우리은행(16950원 상승450 +2.7%)은 해외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을 공모 발행해 운영자금 약 3362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지역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이며 해외 상장시 싱가포르에서 거래된다. 원금은 만기 일시 상환 방식으로 상환되는 사채다. 발행회사가 채무재조정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본 사채는 전액 영구상각된다.

-두산중공업(14350원 상승150 +1.1%)은 KDPP제4차, FSS제8차 등이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의 차입금 3000억원에 대해 36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에 대해 "당사의 장래공사대금 유동화를 위해 설립된 KDPP제4차, FSS제8차의 사모사채·ABL·ABCP 발행과 관련해 당사가 제공한 연대보증과 자금보충약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IG넥스원(37000원 상승450 +1.2%)은 방위사업청의 국내 공공기관 입찰 참가자격 3개월 제한 처분과 관련해 회사가 제기한 입찰참가자격제한 처분 취소 청구의 소에 대해 법원 1심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해 9월8일 정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 기관의 거래에 입찰 참가 자격을 3개월간 제한받게 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해당 취소 소송 판결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회사가 입찰 참가 자격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현대중공업(96100원 상승100 +0.1%)은 올해 1~6월 누적 수주액이 28억66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15% 증가한 것이다.

-인텍플러스(3915원 상승190 +5.1%)는 기명식 전환우선주 148만1479주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해 시설자금 30억원과 운영자금 약 20억원 등 약 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들은 중소기업은행과 삼성증권 등이다. 유증을 통해 발행되는 우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3375원이다. 해당 우선주의 전환비율은 1대 1로 해당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때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갖게 된다. 전환 청구 기간은 내년 7월21일부터 2023년 7월20일까지다.

-동화기업(29400원 하락300 -1.0%)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약 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195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은 한국일보가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제외된 사항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46250원 상승1400 +3.1%)은 허윤홍 전무의 보유 주식수가 기존보다 3만2300주 늘어난 19만1618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허 전무의 지분율은 기존보다 0.03%포인트 높은 0.25%가 됐다. GS건설은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에 따라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가 기존 보고 시점 대비 550만5378주 늘면서 지분율이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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