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이 올해로 14년 차에 접어들었다. 사회교육원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2천여명 이상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자의 20%가 대학원 진학 및 박사과정을 진학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신규 모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은 평일에 학교를 나올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반이 있다. 토요일만 수업을 진행해 직장생활과 학업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여기에 기존 학점은행제의 경우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가 수여된다. 하지만 한양대학교 학점은행제의 경우 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증과 졸업장이 추가로 제공되는 등의 장점이 많다.
이어 막 고등학교를 졸업해 사회에 뛰어든 20대의 젊은 층부터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대표 및 임원, 금융권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계층이 함께 이루어져 학업과 인맥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은 경영학 학사학위 과정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7일까지 서류접수를 해야 2학기 등록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 및 대졸 졸업자로 누구나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100% 입학이 가능하다.
사회교육원은 "최종학력에 따라 이수해야 할 학점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한사경'을 검색하거나 학교에 전화를 하여 정확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학사 학위 뿐만 아니라 배움에 대한 즐거움, 인간관계에서 오는 행복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신입생들의 멋진 도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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