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삼바 분식회계 7월 중 결론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 "삼바 분식회계 7월 중 결론날 것"
  • 오혁진 기자
  • 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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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한국증권신문 정치사회부-오혁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대해 오는 7월 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최종구 위원장은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증권선물위원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세부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늦어도 다음 달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20일 증선위를 열어 삼바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를 진행했다. 당초 3차 심의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증선위는 금감원에 원 조치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다.

증선위가 금감원의 ‘2015년 삼바 회계기준 변경’과 관련해 분식회계를 주장한 것에 대해 2015년 이전 회계처리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증선위는 수정 조치안을 받아 원 조치안과 병합해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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