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바이오, 벌독(M4A)으로 방광암 치료 효과 입증
비센바이오, 벌독(M4A)으로 방광암 치료 효과 입증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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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바이오, 당뇨치료제, 류마티즘, 관저염 치료제, 병해충 방제제, 항노화 의약품 개발 및 상품화

(주)비센바이오(대표 안창기)는 M4A를 이용한 방광암 치료에 효과를 입증해 방광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 화제다. 벌독에서 추출한 M4A성분이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피부괴사 치료에 M4A(벌독)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치료제를 개발한 것이다.

방광암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비뇨기 계통 암 중 가장 흔한 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만여 명이던 방광암 진료 환자는 2016년 약 3만 명으로 1.5배나 증가했다.

방광암은 재발률이 7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수술을 하더라도 7~8번씩 재발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으며, 발견이 늦어질 경우 방광 전체를 떼어내야 할 수도 있다. 방광을 제거하더라도 남아있는 신우, 요관 및 요도 등에서도 재발 될 만큼 끈질긴 질병이 바로 방광암이다.

또한 방광과 같은 배뇨기관에 질환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수술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빈뇨, 배뇨통, 혈뇨, 잔뇨감 등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심지어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으로 꼽혀왔다.

그런데 최근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치료 없이 방광암이 치료되는 획기적인 치료 사례가 소개되어 방광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바로 “M4A(벌독)”치료이다. 사후관리가 어려운 수술과 힘든 항암화학요법 치료에 절망하던 방광암 환자들에게는 M4A치료는 단연 희소식일 수 밖에 없다.

서울에 사는 강모씨(50대)는 지난 4월 서울의 모 병원에서 방광암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혈액암을 투병 중인 지인으로부터 M4A치료를 통해 눈에 띄게 회복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M4A치료를 알게 되었다”며 “지난 5월 예정되어 있던 경요도 방광 종양제거 수술을 미루고 M4A에 신뢰를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전 P병원에서 약 6주간 치료를 받은 강모씨는 수치를 측정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였던 요백혈구 수치가 5~10으로 급감했을 뿐만 아니라 혈중염증농도가 0.057에서 0.017로 감소하고 요단백 음성, 장내세균 불검출, 요산수치가 감소하는 등 큰 효과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대전 P병원에서 방광암 환자 강모씨가 진료받는 장면.(사진=비센카페 제공)
대전 P병원에서 방광암 환자 강모씨가 진료받는 장면.(사진=비센카페 제공)

강모씨는 “M4A치료를 받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나처럼, 난치병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환우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M4A치료를 받는 다른 환자를 돌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치료 후기를 공유하는 비센바이오카페를 운영하여 M4A의 효과에 대해 널리 알리며 희망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P병원 관계자는 “방광암은 환자의 삶의 질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질환”이라며 “환자의 삶을 질을 떨어뜨리는 기존 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M4A라는 혁신적인 치료법이 등장한 만큼 환자들의 치료 예후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벌독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2000년 넘게 치유의 효과를 보여 왔고, 이와 관련된 논문이나 특허 등은 수천 편에 이른다. 그러나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과 비표준화로 산업화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M4A를 개발한 비센 바이오는 “정부과제를 포함하여 약 250억원이 넘는 관련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벌독에 대한 연구와 개발, 과학적 해석을 통해 알러젠을 제거, 마침내 고품질의 치료 가치를 지닌 M4A(벌독)을 연구개발 했다”고 밝혔다.

한편 M4A치료를 취급하는 대전 P병원에서는 M4A(벌독)로 방광암 이외에 다양한 말기 암 환자와 당뇨병 환자 등을 치료하고 있다.

(주)비센바이오는 벌독을 주성분으로 하는 M4A 성분을 이용해 피부 항노화 화장품과 의약품,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치료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금류 살모렐라 예방 및 치료제, 돼지 PRRS 예방과 치료를 위한 동물 의약품과 기능성 사료개발 등 명실공히 양봉 산물의 3차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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