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티씨케이, CAPA 7월 증설 전망...점유율 문제없어
[신한금융] 티씨케이, CAPA 7월 증설 전망...점유율 문제없어
  • 이남경
  • 승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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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티씨케이의 목표주가를 89000원에 매수유지했다. 이는 신한금융이 티씨케이의 2분기 매출액 424억(+34.7%,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 148억원(+26.3%)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티씨케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148억원(+26.3%)으로 추청치(16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과거 3년치 케이씨향 판매수수료 비용(약 30억원)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판매수수료의 정상화가 예상된다. 이에 상반기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201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3.9% 하향 조정했다.

또한 신한금융이 티씨케이의 경쟁사 진입 이슈, 신규 비용보다 중요한 7월 CAPA 증설을 전망한다. 티씨케이의 1분기는 예상치 못했던 비용과 경쟁사 진입 이슈로 주가 부진이 있었다. 하지만 시장의 우려와 달리 경쟁사 시장 진입으로 인한 티씨케이의 시장 점유율의 제동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SiC Rin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경쟁사 매출은 연간 100억원 수준으로 규모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임지용 신한금융 연구원은 “CAPA 증설은 7월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고객사의 주문량 확대, 가동률 100%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증설로 추가되는 매출은 연간 720~96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라며, “SiC Ring 매출 19F 1740억원(+21% 전년대비), 20F 2550억원(+47% 전년대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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