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이센스, 2분기 실적 부진 딛고 하반기 개선 예상
[신한금융] 아이센스, 2분기 실적 부진 딛고 하반기 개선 예상
  • 이남경
  • 승인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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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아이센스의 2분기 영업이익 61억원(+8.5%, 전년대비)으로 추정치를 소폭 하회를 예상했다. 하지만 하반기 영업이익이 138억원(+16.8%, 전년대비)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0000원에 매수유지했다.

아이센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매출액 410억원, 영업이익 66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407억원(+9.0%, 이하 전년대비)으로 예상된다. 혈당측정기 수출은 282억원(+8.7%), 혈당측정기 내수는 88억원(+13.5%)으로 추정된다. 최대 매출처인 ‘아크레이’로의 매출은 102억원(+24.1%)으로 사상 최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1분기가 33.9% 감소했다. 또 부진했던 ‘아가매트릭스’로의 매출은 57억원(-8.6%)으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은 61억원(+8.5%)으로 1분기(+7.0%) 보다 좀 더 좋아질 예정이다. 영업 이익률은 15.0%(-0.0%p)로 전년 수준으로 예상된다. 세전이익은 52억원(-19.0%)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환 관련 손익(17년 2분기 +12억원 → 18년 2분기 +1억원)과 작년 2분기 일회성 수익(약 5억원) 때문이다.

아울러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약 20% 감소하며 부진했던 ‘아가매트 릭스’로의 매출이 하반기에는 127억원(+0.4%)로 전년 수준은 유지하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액은 424억원(+5.5%), 영업이익은 55억원(+11.4%)으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8억원(+14.5%), 83억원(+20.7%)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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