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인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식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측이 굉장히 만족할 만한 결과”라며 “오늘 긴밀한 논의 오랫동안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오늘 잠시 후면 모든 내용 알게 될 것”이라며 “양측 실무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굉장히 특별한 유대관계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진척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역사적인 만남에서 새로운 출발”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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