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코스맥스, "국내 로드샵 수주 회복세"...매출 성장 예상
[신한금융] 코스맥스, "국내 로드샵 수주 회복세"...매출 성장 예상
  • 이남경
  • 승인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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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200000원에 매수 유지했다. 이는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195억원(+36.3% 전년대비)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이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액을 3,281억원(+41.2%, 이하 전년대비)으로 예상했다. 이같이 40%대 매출 성장을 예상하는 이유는 국내 기저효과, 중국 지역 성장, 미국 누월드 신규 매출 가세 때문이다. 아울러 작년 2분기부터 시작된 사드 여파로 올해 국내 매출 성장률은 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은 상하이와 광저우 수주 증가로 1분기에 이어 30%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뿐만 아니라 누월드 가세와 기존 오하이오 성장으로 미국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0억원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한금융이 영업이익은 195억원(+36.3%)으로 추정치(187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5.9%(-0.3%p)으로 예상했다. 국내 로드샵 부진으로 마스크팩, 원부자재를 포함한 수주가 증가해 원가율 상승(+1.6%p)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지용 신한금융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원(+18.5%), 848억원(+33.5%)으로 예상한다. 국내 매출액은 로드샵 수주 회복으로 6,950억원(+13.7%)을 기록하겠다. 기존 및 신규 고객 증가로 중국 매출액은 5,946억원(+26.2%)으로 전망한다”며, “미국은 오하이오 성장과 뉴저지 인수 안정화로 19%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국내 원가율 개선과 해외 지역 적자 축소로 5.9%(+0.7%p)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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