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레이언스, CMOS사업 통한 매출 다각화 기대
[미래에셋] 레이언스, CMOS사업 통한 매출 다각화 기대
  • 이남경
  • 승인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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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레이언스의 목표주가 26000원에 매수유지했다. 이는 레이언스의 성공적인 매출다각화와 마진 회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언스의 매출 다각화가 가장 기대되는 사업부문은 CMOS 사업부문이다. CMOS부문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TFT부문보다 마진이 높다. 이런 부분이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CMOS 매출은 주로 계열사인 바텍향 덴탈 디텍터에서 발생한다.

2018년부터는 덴탈 디텍터에 대하여 바텍 외에도 다른 기업으로 고객다각화를 진행한다. 최근 중국 기업과 5년간 146억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향후 추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GE Healthcare와 5년 계약(235억원)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맘모부문과 적용가능한 앱을 늘려가고 있는 산업용 디텍터도 다각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레이언스 TFT의 주력사업은 의료용 디텍터다. 의료부문은 글로벌 X-Ray 레트로핏 시장의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꾸준한 B2B 계약에 힘입어 매년 20~30%(전년대비) 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도 자회사인 오스코를 통한 중남미 시장 진출, GE Healthcare향 B2B 매출, 브라질 기술 이전 사업 등에 의해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또한 김충현 미래애셋 연구원은 “레이언스는 세계에서 유일한 Bendable I/O(구강 내)sensor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1위(MS 23%)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앞세워 작년부터 글로벌 기업향 ODM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며, “또한, I/O 센서는 치과용 외에도 새로운 수요처(타이어, 배터리, PCB 등 산업 수요)가 개발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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