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공항 자살 기도, 구멍 뚫린 공항 경비
[단독] 인천공항 자살 기도, 구멍 뚫린 공항 경비
  • 김신우
  • 승인 2018.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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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인천공항에서 한 외국인의 자살기도가 있었다.

자살 기도한 인물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보가 들어온 영상 화면 캡쳐
제보가 들어온 영상 화면 캡쳐

본지에게 제보한 시민은 "해당 인물이 인천공항에 나가는 문 옆 기둥에 올라가 목을 메달았다. 수십여초간 메달려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장에 있던 경비들이 달려들어 그를 내렸다"고 했다.

이를 보면 인천공항 경비망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인물이 높은 장소까지 올라가 자살기도를 했지만 이를 사전에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해당 사고가 있는 것은 맞다. 자세한 사항을 수사팀을 통해 확인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 후 관련 정보를 주겠다"고 했다. 

인천공항내 수사팀 또한 "정확한 사항을 조사 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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