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5.05포인트(0.30%) 하락한 24811.76의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전날 대비 각각 0.20%, 0.02% 하락했다. 이는 북미회담 무산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KB증권 김영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대북 관계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4~5월 남북 경협주가 북미 정상회담의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만큼 이들 주식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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