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금)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에?
[5.25. (금)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에?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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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美대통령이 김정은 北국무위원장과 미·북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함.
北 최선희 부상이 마이크 펜스 美 부통령을 원색적 공격한 것과 관련 "북한의 공개적 적대감에 회담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밝힘.

2. 靑이 미·북 정상회담을 취소에 한밤 긴급 회의를 갖고 '당혹스럽고 유감'이라고 밝힘.
문 대통령이 구상했던 '종전(終戰) 선언' 논의와 남·북·미 정상회담도 안갯속에 빠짐.

3. 北 김계관 외무성 1부상은 25일 미북정상화담 취소와 관련 '수뇌상복 절실하다'는 담화문을 발표.
 
4. 북한이 어제(24일)AM11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작업을 시작함.
풍계리 핵실험장 북서쪽 2번 갱도에서 폭파로 인한 붕괴의 흔적도 포착됨.

5.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 처리가 어제(24일)국회에서 무산됨.
민주당은 야당이 당리당락에 따르는 호헌세력이라고 비판했고, 야당은 개헌 무산의 책임을 야당에게 떠넘긴다며 여당에 책임을 돌림.

6. 자유한국당이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욕설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함.
이 후보 측은 해당 파일의 공개는 법원이 금지한 사항이라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힘.

7.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미북회담 취소 유감"이라고 밝힘.
그는 "국제제재로 북핵 해결해야 한다"면서 "군사적 충돌이 아닌 대화로 북핵폐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힘.

8. mbc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후보는 "문재인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함.
배 후보는 "허위사실과 음해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힘.

9. 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이 하루만에 불출마 입장을 번복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힘.
孫이 출마 쪽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박종진 송파을 지역위원장 공천을 주장하는 유승민과 안철수 간의 내홍이 심화될 조짐.

10. 광역단체장 후보 병역미필 12명(여성제외)으로 나타남.
더불어민주당(4), 바른미래당ㆍ정의당(각 2), 자유한국당ㆍ민주평화당ㆍ민중당ㆍ무소속(각 1) 등임.
 
11. 경찰개혁위의 전국 27곳 경찰 보안분실 폐지를 권고함.
보안경찰의 정치개입 금지를 강제하는 법률적 안전장치도 마련하라고 주문함.
 
12. 검찰은 24일 수백억원 탈루 의혹과 관련 한진그룹과 조양호 회장의 친인척 자택을 압수수색함.
압수수색 대상에는 지주회사 한진칼을 비롯해 조 회장의 동생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자택 등 조 회장 형제들의 주거지, 계열사 정석기업 등임.

13.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필리핀 가사 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음.
출입국 당국은 한진그룹 일가가 10년 동안 스무 명 넘는 외국인을 불법 고용함.

14. 대한항공 계열 진에어가 엔진이 꺼지지 않는 치명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비행을 강행했다는 주장이 나옴,
당시 진에어 정비본부장이자 현 대표이사가 단순 결함으로 조작해 비행을 강요했다는 의혹임.
 
15. 검찰이 24일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  수원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함.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의 노조 설립·활동을 방해하는 데 모(母)회사인 삼성전자가 개입한 혐의를 수사 중임.

16.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결정적 증거인 태블릿 PC가 조작을 주장해 온 변희재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됨.
검찰은 조작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는데도 변 이 합리적 근거 없이 비방을 목적으로 조작설을 유포했다고 설명함.
 
17. KT가 박근혜 정부시절 여권 실세 의원이 추천한 비전문가를 고문으로 채용하고 급여를 제공함.
경찰은 KT의 쪼개기 불법후원뿐 아니라 인사청탁 관련 내사를 착수함.

18.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를 계기로 '수목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
상조회사마다 '고인처럼 자연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문의가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늘었다고 함.

19. 서울경찰청이 건설 인허가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서울 중구청 최모 전 과장을 구속함.
2014년부터 건설 인허가를 내주거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2곳의 건설업체에서 3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을 받음.

20. 여주 선관위가 기사 대가로 돈거래한 前 후보A 씨(공천탈락)와 지역언론사 대표 B씨를 고발함.
A씨는 선거공약을 신문사 지면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B씨에게 200만 원을 지급함.

21. 지난 3·1절 보수단체 집회 당시 세월호 희망촛불 조형물을 부수고 경찰을 때린 혐의로 50대 남성이 구속됨.
경찰은 이 외에 17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입건하고 공모 관계를 계속 수사할 예정임.

22. 글로벌화장품브랜드가 신상품을 출시때 한국 먼저 출시하거나, 한국여성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반응을 살핀다고 함.
한국에서 검증을 받으면 아시아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를 끈다는 평가임.

23. 영수증을 맨손으로 만지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의 체내 농도가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소비자들도 일상생활에서 영수증 노출이 적지 않은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힘.

24. 배우 나한일(63-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이 MBC공채 탤런트 정은숙과 27일 결혼할 예정.
나는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다가 9년 만에 이혼했고 4년 만에 결합했으나 다시 헤어짐.

25. '성추행 혐의' 배우 이서원이 24일 서울 동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함.
이는 지난달 8일 피해 여성과 술을 마시던 중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거부당하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음.

26. 배우 박하선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이학기 대령) 홍보 모델이 됨.
군 생활을 체험하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했던 朴은 작년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제작한 <노병의 마지막 소원> 홍보 영상에선 내레이션을 맡은바 있음.

27. 안영미가 3년째 열애 중인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함.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해 외롭다고 이야기했고, 남자친구가 만나고 싶다는 사연을 올린 것을 계기로 만나 사귀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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