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튜디오드래곤, 중국향수익기대...해외판매 본격화
[신한금융] 스튜디오드래곤, 중국향수익기대...해외판매 본격화
  • 이남경
  • 승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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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스튜디오드래곤의 2018년 연결 영업이익 661억원(+100.4% 전년대비)을 예상했다. 이에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132000원에 매수유지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의 2018년 연결 매출액은 3667억원(+27.9% 전년대비,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661억원(+100.4%)을 전망된다. 신한금융은 18년 2분기 추정치는 낮췄으나 하반기 추정치를 20% 이상 상향했다. 18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02억원(+15.2%)이 예상된다. 기존 추정과 다른 부분은 중국향 수익때문이다. 한국물에 대한 쿼터가 6월 내 허용될 경우 중국 수익이 여전히 발생할 가능성은 높다.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수익 인식 시작 시점을 기존 18년 2분기에서 18년 3분기로 변경했다.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452억원(+346.5%)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주력 작품들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하반기부터 해외 드라마 수주와 제작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넷플릭스(1편의 계약 체결 완료)뿐만 아니라 중국 플랫폼 사업자들도 잠재적 발주처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로의 기존 드라마 판매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18년 1분기에는 ‘화유기’가 넷플릭스향 수익 인식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기대작 ‘미스터 션샤인’과 ‘알함 브라 궁전의 추억’이 있다. 넷플릭스향 연간 수익은 470억원을 전망한다. 또한 하반기는 중국 내 한국물에 대한 정기 쿼터가 허용될 가능성이 있다. 수출액이 모두 이익으로 인식되는 구조다. 분기 70억원이상의 이익이 기대된다. 18년 3분기부터는 유례없는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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