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하나투어, 재팬-면세점 부문 실적개선
[신한금융] 하나투어, 재팬-면세점 부문 실적개선
  • 이남경
  • 승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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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40000원에 매수유지했다. 이는 신한금융이 하나투어의 연결 영업이익 전망(%, 전년대비) 18년 627억원(+52%), 19년 816억원(+30%)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 재팬 및 면세점의 실적 개선으로 향후 연결 영업이익 큰 폭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

하나투어 재팬의 연간 영업이익은 17년 179억원, 18년 229억원, 19년 308억원, 20년 354억원으로 추정된다. 반면 18년 1분기 실적은 8월 오픈 예정인 도쿄 호텔 관련 비용이 미리 지출되면서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하지만 도쿄(2020년 올림픽 개최)에는 호텔이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실적은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면세점부문은 18년 1분기에는 적자를 49억원(17년 1분기 -82억원)으로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18년 2분기에는 -32 억원, 18년 3분기에는 -21억원 등으로 꾸준히 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연간 영업이익은 17년 -276억원, 18년 -111억원, 19년 -37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 성준원 연구원은 “아울러 최근 출국자 성장세는 매우 좋다.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단거리(대부분 일본) 여행 비중이 높아졌다. 이에 ASP(평균상품가격)가 하락했다. 하지만 여름부터는 장거리 여행이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하며, “하나투어의 하반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성장이 예상된다. 연간 별도 영업이익은 16년 304억원, 17년 473억원, 18년 48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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