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중국 상호관계 불확실성 부각...모두 '하락'
美 3대 지수, 중국 상호관계 불확실성 부각...모두 '하락'
  • 이남경
  • 승인 2018.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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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각)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78.88포인트(0.72%) 떨어진 2만 4834.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57포인트(0.31%) 하락한 2724.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58포인트(0.21%) 빠진 7378.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주 미국과 중국 상호간 관세 부과 보류에 합의해 안도감이 형성됐다. 하지만 이날 다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류가 변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美대통령이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중국과 ZTE 제재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업종별로 보면 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어 금융주가 0.59%로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을 보였다. 반면, 에너지주가 1.28% 떨어지고, 재료 분야도 0.91% 하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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