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수)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5.23. (수)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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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22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 단독회담을 가짐.
文은 “北·美회담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며 "전쟁공포 없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함.

2. 정의용 靑 국가안보실장은 "북미 정상회담이 99.9%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말함.
미국 언론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미회담 준비에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음.

3.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할 4개국 기자단이 어제(22일) 방북함.
남측 기자단의 현장 취재는 북측이 거부해 무산되자 우리 정부가 유감을 표명함.

4. 드루킹·안희정 파문에도 불구하고 경남과 충남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임.
대구에선 자유한국당 후보가 앞섰지만,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에 뒤진 것으로 조사됨.

5. 여당 지도부가 권성동 체포동의안의 표결 앞두고 표단속 돌입에 돌입함.
홍문종·염동열 체포동의안 부결로 망신살을 뻗친바 있기 때문.
민주당이 체포동의안 투표를 기명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지만 개정여부는 불투명함.

6.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정부가 "드루킹 특검법을 어떤 식으로든 늦춰서 공소시효를 넘기려고 한다"고 말함.
洪은 "세상이 온통 북핵 환상에 빠져 있는데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일관되게 일해 왔다"고 말함.

7. 나경원 국회의원실 비서가 한 중학생에게 한 막말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됨.
대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특히 이 비서가 학교를 찾아가겠다며 중학생을 협박한 사실이 공분을 사고 있음.

8. 지방의원의 경우 광역의원은 4~5급, 기초의원은 6~7급 수준의 공무원 급여를 받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투표율을 높여 '불순물'을 걸러 내고 제대로 된 참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음.

9. 드루킹(김동원-구속)이 김경수 만남을 모두 기록한 일지 형식으로 기록한 USB파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김경수는 金을 7, 8차례 만났다고 진술했지만, 金은 16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15차례 만났다고 경찰에 진술함.

10. 구속 두 달 여째를 맞고 있는 MB재판이 오늘(23일)부터 시작됨.
다스 비자금 횡령과 뇌물 수수 등 모두 14개의 혐의를 받고 있음.

11. 경찰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함.
시민단체가 지난 17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에 경찰력 투입을 중단하라"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린 바 있음.

12.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부부가 회사 경비 등 5명을 사택근무 시키며 노예로 부림.
애견관리·청소·빨래 시켰고, 유통기한 지난 음식 주고, 최저임금 인상분도 체불했다고 함.

13. 인텔이 100억 낸 이종호 서울대 교수의 모바일기술'벌크핀펫'을 삼성전자가 3년째 특허료 안내고 사용해 특허소송을 당함.
삼성은 이교수가 전에 재직했던 경북대에 소유권을 주장하는 맞소송을 내도록 부추김.

14. 대진침대보다 ‘라돈 원료’(모나자이드)를 많이 산 업체 3곳 더 있음.
원자력안전위가 구매 업체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정보공개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임,
 
15. 1급 발암물질인 석면자재로 지어진 학교는 전국 1만 2천개로 학교건물서 석면 검출됨.
석면이 나오고 있는데 측정 방법이나 관리 기준도 모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만 가중됨.

16. 대법원이 부하 여군과 불륜관계를 맺은 군 간부들에게 내려진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림.
재판부는 "성 군기 위반에 대한 기본적 징계는 '정직'이나, 부하 군인과 불륜관계는 중대한 가중사유가 존재한다"고 밝힘.

17. 고령화 시대에 맞춰 육체 노동자 정년을 60세가 아닌 65세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
최근 하급심에선 ‘65세 정년’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고, 일본 기업들은 이미 정년을 65세로 속속 연장하는 추세라고 함.

18.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인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함.
'글로벌 한국어 떼창'이란 전무후무한 문화를 만들어낸 방탄소년단이 최고의 팝스타들만 선다는 '스타디움 투어'에 꿈을 이룸.

19.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강경준·장신영이 25일 백년 가약을 맺을 예정.
장신영 씨는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강경준 씨와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5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음.
 
20.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어린이 위해 1억 원 기부함.
지난 5년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이 넘는다고 함.

21. 배우 채시라의 남편인 가수 출신 김태욱이 교과서에 실림.올해 고등학교 개정판 교과서에 웨딩산업에 IT기술을 접목시킨 김태욱이 직업군을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됨.

22. '땡칠이'아역 출신 배우 신지수가 어제 첫 딸을 출산함.
지난해 11월 네 살 연상의 음악 프로듀서와 결혼해 결혼 6개월 만에 엄마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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