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지스마트글로벌, 중동-인도 진출추진...주가상승가능↑
[유진증권] 지스마트글로벌, 중동-인도 진출추진...주가상승가능↑
  • 이남경
  • 승인 2018.0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증권이 지스마트글로벌의 목표주가 15000원에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이는 지스마트글로벌의 매출액 +14.2% 전년대비, 영업이익 +11.0% 전년대비 증가하며 지속적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스마트글로벌이 지난 14일 발표한 1분기 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11.0% 증가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한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는 유진증권 추정치(매출액 166억원, 영업이익 4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2% 성장을 기록한 것은 이미지센서 부문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글라스 부문의 매출이 22.4%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진증권 추정 지스마트글로벌의 2분기 예상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9%,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따. 매출액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점차 사업을 축소 중인 이미지센서 관련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스마트글라스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스마트글로벌이 중장기적으로 해외 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은 되는 중이다. 하지만 각 국가마다의 건물 설치에 대한 인허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보다는 내년에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미 랜드마크로 설치가 진행된 홍콩, 싱가폴도 추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나 의미있는 매출달성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규로 진행되고 있는 중동, 인도 진출은 꾸준히 추진은 하지만 올해 하반기 중동 법인과의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로열티 매출 또한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진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홍콩 등의 외국 법인의 해외 매출이 점차 가시화 될 것다”고 하며, “아울러 중동, 인도 등의 진출도 추진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