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대원, 미분양 물량 향후 분양으로 매출전환기대
[신한금융] 대원, 미분양 물량 향후 분양으로 매출전환기대
  • 이남경
  • 승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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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대원의 목표주가 17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이는 대원의 18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22억원(+31.1% 전년대비,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57억원 (-5.0%)을 기록했으나 일부 미분양 물량의 향후 분양으로 매출전환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대원은 기대치(80억원)를 하회했다. 이는 일시적인 비용 증가 영향 이다. 부문별 매출은 자체 분양 408억원, 도급 323억원으로 예상치(각각 430억원, 393억원)를 하회했다. 자체사업은 자체 현장인 군산 미장(940억원, 6월 준공) 분양물량(690 억원) 중에서 일부 인도 기준이 적용됐다(340억원). 준공 시점인 18년 2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 미분양 물량은 향후 분양과 함께 매출 전환을 기대한다.

대원의 수익성 측면에서는 도급 원가율이 상승했다(99.4%, 17년 연간 91.3%). 청주 문화동(1,310억원, 12월 준공) 상가의 분양 촉진을 위한 일시적인 비용 투입이 있었기때문이다. 도급 변경계약에서 공사원가 순증분 20억원이 반영됐다. 일회성 요인인 만큼 2~4분기 추가 비용 발생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아울러 대원의 다른 자체 현장 3개는 문제없이 진행 중이다(하남 미사 1,411억원, 청주 동남 1, 2차 각각 1,043억원, 875억원). 회계 영향도 없어서 기존 추정이 유효한 편이다. 베트남 사업도 차근차근 준비중에 있다. 꽝찌성 동남경제구역 개발(총 180만평)은 4월 마스터플랜 설계 용역사 선정 후 실사 단계다. 센텀웰스(JV 270억원)는 사전예약 완료(전체에서 30%) 후 7월 본분양이 예정됐다. 다낭에서는 현지 부동산그룹과 콘도/아파트 개발을 위한 사업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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