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매출 상승...지역 확장 지속 中
[신한금융]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매출 상승...지역 확장 지속 中
  • 이남경
  • 승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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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네오위즈의 목표주가 22500원에 매수유지했다. 네오위즈의 18년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분기대비 +5.2%증가한 469억원, -17.0%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모바일 웹보드(141억원 추정, +2.7%)를 제외한 기존 게임의 매출은 하락했다. 하지만 브라운더스트(3/7 일본 출시)의 해외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435억원(+7.5%)을 기록했다. 브라운더스트 일본, 탭소닉 등 신규 게임의 마케팅비 증가(+12.7%)와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12.1%)가 주요 원인이다.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47억원)를 하회했다.

네오위즈가 3월 7일 일본에 출시한 브라운더스트는 현재 중위권(구글플레이 평균 49위, iOS 58위)에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1주년 이벤트를 통해 매출 순위가 최고 9위(4/25, 구글플레이)까지 상승했었다. 이와 더불어 일본에서도 장기 흥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부터는 영어권 및 중화권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브라운더스트의 지역 확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5월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는 2분기 내로 시작된다.

비록 일부 기술적 문제(핵 * 방지, 자동 업데이트 등)가 출시 지연의 원인이나 게임의 흥행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이 외에도 PC MMORPG 블레스의 스팀 버전이 5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다수의 신작 및 지역 확장을 통해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364억원(+234.9% 전년대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의 이수민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모바일 웹보드가 견인하는 웹보드 성장(18F 834억원, +11.2%), 브라운더스트 일본 및 해외, 블레스 스팀 출시 등을 통한 지역 확장, 글로벌 흥행작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 기대감이 투자의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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