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목) 신문클리핑]
[4.26.(목) 신문클리핑]
  • 조경호
  • 승인 2018.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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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북은 27일 정상회담을 통해 비무장 지대 GP 단계적 철수를 논의하기로 함.
분단의 상징인 DNZ을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에 따라 GP를 단계적 철수를 논의함.

2. 자유한국당이 6.13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로 확정하면서  남북정상화담을 계기로 남북 평화무드가 조성되는 것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짐.
슬로건의 아이디어는 홍준표 대표가 직접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군사정권시절 사고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옴.

3.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민주당원 김동원(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건을 놓고 정면 총돌함.
한국당은 네이버 본사 앞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실체 규명을 위해 특검도입을 주장했고, 민주당은 '대선불복'이라며 반대하고 나섬.

4. 더불어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국회를 보이콧 중인 자유당을 비롯한 야당을 강도 높게 성토함.
추미애 대표는 "수많은 인내 끝에 드디어 한반도에 봄이 왔다" 며 자유당의 '위장 평화 쇼' 주장을 정면으로 비판함.

5. 자유한국당 송파을 지역구 예비후보인 배현진 전 MBC 앵커가 과거 수상경력을 부풀려 홍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선관위 관계자는 "수상내역이 사실이 아니라면 선거법 위반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6. 바른미래당이 안철수-유승민 계파간 신경전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국면에서 또 다시 부상하고 있음.
바른정당 출신의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의 공천 문제를 놓고 양측이 맞붙는 모양새이기 때문.

7. 민주주화당이 호남지역에서 마땅한 후보군을 내지 못해 고심 중임.
현재 기반 지역인 호남에서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전국에서 광역단체장 공천 후보가 확정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음.

8. 바른미래밀, 민주주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6월 개헌 무산'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개헌 논의 촉구할 전망.
야 3당은 더불어민주당ㅇ, 자유한국당에 국회 차원의 개헌논의를 요구할 것으로 보임.

9. '댓글조작' 김동원(드루킹)이 주축이 된 경공모(경제적공진화모임)이 대선 전의 파주 일대에 40억원대의 8000평 부동산을 구입하러 다님.
김씨는 모임 구성원을 한 곳에 모아 '경제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두루미타운'건설프로젝트를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짐.

10. 변호사, 회계사,변리사, IT전문가가 스태프로 활동한 경공모의 맨파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짐.
회원 수는 4500명이며, 방대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포진한 '우주'등급 멤버를 적극 활용했다고 함. 

 11. ‘드루킹’의 활동 근거지인 느릅나무출판사에 무단 침입해 태블릿피시와 USB 등을 가져간 ‘티브이조선’ 기자가 경찰에 입건됨. 
경찰은 조속한 시일 안에 티브이조선 기자의 도난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임.

 12. 인터넷포털 네이버의 댓글 개선 방안에 실망한  광고업계가 인기검색어(실검)과 댓글폐지를 촉구하는 '인터넷뉴스유통사업자법'제정을 촉구함.
이날 네이버는 아이디 하나로 달수 있는 댓글 수를 기존 20개에서 3개로 줄이는 대책을 발표함.

13.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한 비즈니스 고객의 기내식에서 바귀벌레가 튀어나오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짐.
바귀벌레는 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이기 때문에 발견될 경우 검역법에 따라 검역절차를 받아야 하는데 대한항공은 이를 무시하고 신고하지 않음.

14.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국외 개인쇼핑에 비서실을 심부름센터까지 동원함.
대한항공 비서실은 오너 일강의 물품 배송에 대해 공항지점장 등 직원들에게 '깨알지시'한 정황이 드러남.

15.경기도 과천 4단지 재건축과 관련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 4단지는  35층 1503가구 대단지로 오는 2022년에 준공될 예정임.

16. 현대차, 기아차, 제규어, 폭스바겐 등 10개 차종 23만 100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부의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 접속해 자신의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여부와 구체적인 제작 결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17. 연평도 어민들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갈망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서해5도가 '평화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임.

18. 오는 5~6월에 개최될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몽골과 싱가포르 두 곳으로 압축됨.
정통한 외교소식통에 의하면 ‘최종적으로 몽골과 싱가포르를 놓고 미국과 북한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함.

19. 1960년대 구로공단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박정희 정권에게 땅을 빼앗겼던 농민들이 1,000억 원이 넘는 배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됨.
재판부는 "국가가 불법행위를 저질러 농민 또는 상속인들에게 손해를 입게 했다"고 판결함.

20.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가 사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말함.
그는 "‘법의 지배'는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진 공정하고 객관적인 법규범에 의해 통치되는 것을 말한다’고 밝힘. 

21.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고 '갑질'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위법성 논란이 일고 있음.
현행법상 필리핀 가사도우미는 위법한 데다 대한항공 필리핀지사가 가사도우미 조달에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됨.

22. 남북 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 독도 지도가 들어간 디저트를 올릴 계획인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함.
일본은 "독도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 입장에 비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하면서 내정간섭이라는 비판이 나옴.

23. 대입 전형이 3년마다 바뀌면서 광복이후  24번이나 변경됨.
한 치 앞을 내다 내다볼 수 없는 입시제도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만 골탕을 먹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함.

24. 가수 김흥국이 3월 미투에 이어 아내 폭행 논란에 휩싸임.
김씨 측은 "김이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를 했다가 말다툼하게 됐다"면서 "오히려 아내가 김흥국의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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