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수) 신문클리핑] 대한민국의 오늘
[4.25. (수) 신문클리핑] 대한민국의 오늘
  • 장희부 기자
  • 승인 2018.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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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북이 정상회담 핵심 의제인 비핵화 문제를 합의문은 사전 협의 대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1대1 단독 회담에서 최종 결론 낼 전망.
남북은 실무 협의를 통해 정상회담 합의문을 준비하고 있지만, 비핵화만은 정상 간 담판 몫으로 남겨 놓기로 함.

2.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표부 기능을 하는 남북의 상설 협의·연락사무소를 판문점에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될 전망.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상설 회의체 성격을 지닌 남북 공동위원회를 정치·군사·경제 등 분야별로 구성·운용하는 방안을 제안할 방침. 

3. 문재인 대통령은 6월 지방선거와 개헌안 동시투표가  무산된 데 대해 '비상식적'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함.
야3당은 "야당 탓으로만 돌리지 말라"며 즉각 반발함.  대통령 발의 개헌안은 국회 표결마감 시간은 5월 23일까지임.

4. 문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 총리가 전화 통화를 갖고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대해 논의함.
문은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이 동북아 평화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겠다"고 말함.

5.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이 "추가경정예산과 개헌, 민생 등을 방치하고 있다"며 국회 공전의 책임을 야당에 돌리는 데 대해 반발.
김 원내대표는 "여당이 특검을 수용하면 국회는 바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함. 

6. 홍준표 대표가  ‘한국갤럽 때리기’로 한국갤럽과 대립각. 
한국갤럽이 미국갤럽 상표를 도용한 ‘가짜 여론조사 기관’이라는 주장인데, 한국갤럽과 미국갤럽은 별개의 회사라는 사실조차 모르면서 잘못된 여론전을 하고 있다는 지적임,

7.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드루킹 사건은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여론을 조작·왜곡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말함.
미국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로 물러난 것도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주장. 

8. 광역·기초단체별 4년간의 언론 보도와 지방의회 회의록을 전수 조사한 결과 ‘교육’이란 키워드가 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이슈였음. 
그 뒤를 이어 ‘학교’ ‘안전’ ‘일자리’ 등이 중요 이슈를 차지함.

9.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나용찬 괴산군수가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불명예 퇴진. 
괴산군은 수장이 세 번째 중도 하차했고 민선 군수 4명 모두 사법처리되는 불명예를 안음. 

10.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작년 대선 직전 김동원(필명 드루킹)등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인사들의 금융 계좌에서 8억원대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이 밝혀짐,
선관위는 그중 2억5000만원이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 지지·홍보성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사람들에게 지급됐다고 봄.

11. 국세청이 탈세가 의심되는 미성년 금수저 228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어린이 집에 다니는 아이의 통장에 수 억원이 들어있는가 하면, 미취학 자녀의 증권계좌를 이용해 주식을 구입한 병원장 등이 조사 대상임.

12. 교육부 간부가 비리 사학에 내부고발자의 신상 등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내부 감사를 받고 있음.
이모 서기관은 1백억원대 회계부정을 저지른 혐의가 드러나 해임 조처된 수원대 이인수 전 총장의 측근인 수원과학대 강모 경영관리실장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정보를 제공한 의혹.

13.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 강성권(47)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만취해 캠프 여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24일 경찰에 체포됨.
강 씨는 23일 오후 11시57분쯤 사상구의 한 상가 앞에서 캠프 소속 여직원과 말다툼을 하다가 뺨을 한 차례 때리고 멱살과 바지춤을 잡아당겨 옷이 찢어지게 함.

14. 드루킹 김동원 씨가 댓글 조작에 동원된  아이디가 지금까지 알려진 6백개보다 훨씬 많은 2천개 이상는으로 알려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준이 아니라 매크로 서버까지 구축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댓글 추천 조작이 훨씬 광범위하게 이루어 진 것으로 보임.

15. 유통업계 1위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부재 속에 롯데백화점 의 점포 줄이는 등 내실 경영에 나섬. 그 
안양점 영업권을 우선 매각하고, 뒤이어 부평점과 인천점 매각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롯데백화점이 점포를 정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16. 대한항공과 관세청의 유착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관세청에 대한 내사에 착수함.
양주 밀반입, 그리고 영주를 회식 등에 제공한 정황은 대한항공과 관세청 간의 커넥션이라고 경찰보고 있음.

17.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휴대전화에서 문자와 메신저 메시지가 삭제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금주 중에 소환될 전망.
삭제된 메시지가 회의 참석자에 대한 말 맞추기나 회유, 협박을 담고 있는지 정밀 분석작업을 서두르고 있음.

18.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삼성 8,000억 원 수수' 발언 유죄 판결에 불복해 상소함.
1심은 ‘사실관계를 왜곡해 사자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사안’이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19. 강원 동해안의 비경인 탐방로가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강원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할 전망.
강원도 속초 외옹치 해안이 '바다향기 로'라는 이름으로 65년 만에 개방되는 등 수십 년 동안 출입이 통제돼 온 해안이 개방되면서 탐방객의 호기심을 유혹함. 

20. 중국이대만 주변에서 군사 행보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 개입할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옴,
중국은  미국개입설과 관련 "미국의 개입은 엄청난 대가 치를 것"이라고 경고함.

21. 같은 지역에 사는 엄마들끼리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갑질 논란이 제기됨. 
엄마들이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맘 카페’가 지나친 상업화로 본래의 취지를 잃고 ‘갑질 카페’라는 말까지 나옴

22. 국내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거액을 주면 교도소 생활도 감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법률소비자연맹은 '법의날'을 맞아 실시한 법의식 조사결과 대학생들의 법 공정성에 대한 불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

23.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온 한국 청년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법무장교로 군 복무를 하고 있어 화제.
한국인 양 중위는 조국을 지키는 병역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지난달 말 임관해 공군본부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됨.

24. 밴드 혁오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데뷔 후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음.
서울 블루스퀘어(6.30-7.1), 대구 경북대(7.14), 부산 시민회관(7.21)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

25. KBS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0)이 바른미래당 김상민(44) 전 의원과 결혼 3년만에 이혼함.
김은 2001년  KBS아나운서 입사해 2012년까지 다양한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프리랜서 선언이후 tnN<더 지니어스>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함.

26. 영화<수성못>의 히로인 이세영이 강동경찰서의 홍보대사로 위촉됨.
이는 아동학대, 학교폭력 예방 활동, 교통안전 관련 포스터와 영상 촬영 등을 활동할 전망임.

27.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과 리드체조 선수 신수지가 결별함.
소속사 관계자는 " 결별한 것이 사실"이라며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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