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컴투스, 글로벌 IP활용 게임 출시.. 성장세 예상
[신한금융] 컴투스, 글로벌 IP활용 게임 출시.. 성장세 예상
  • 이남경
  • 승인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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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컴투스의 18년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분기대비) 1224억원 (-10.2%), 459억원(-5.6%)로 전망했다. 다만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2분기부터 재차 성장세를 예상했다. 이에 컴투스의 목표주가 200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컴투스가 18년도 3,4분기에 각각 글로벌 IP(지적재산권)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한 게임과 ‘서머너즈워 MMO’를 출시할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컴투스가 IP 미활용 게임 출시에서 히트작 부재의 패턴을 벗어나 기대감 상승 국면으로 진입하는 시기로 예상했다. 기대감 상승은 곧 밸류에이션 상승을 의미한다.

컴투스의 스카이랜더스 누적 매출액은 35억달러(IP 관련 매출 합산)에 달하며 시리즈 누적으로 약 2,600만장의 패키지가 판매됐다. 4년째 글로벌 다수의 국가에서 매출 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서머너즈워의 IP 확장도 18년 4분기부터 본격 진행되겠 다. CBT(비공개테스트), 사전 예약, 출시일 등 출시 스케쥴이 나오면 기대감을 선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신한금융 이문종 연구원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기존 대비 21.2% 상향한다”고 하며, “그동안 높은 서머너즈워의 의존도(단일게임 매출 비중 70%이상)와 서머너즈워 이후의 히트작 부재가 밸류에이션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글로벌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각각 3 분기와 4분기 출시 예정인 만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진행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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