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예림당, 티웨이항공 매출 견인…성장세 지속
[신한금융] 예림당, 티웨이항공 매출 견인…성장세 지속
  • 이남경
  • 승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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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예림당의 1분기 매출액 1919억원(전년대비 25.5%증가), 영업이익 287억원(전년대비 71.8%)로 전망했다. 이에 예림당의 목표주가 13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예림당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7,935억원(+23.3%), 영업이익 758억원(+60.1%)을 예상한다. 기재 확대와 견조한 항공 수요로 국제선 RPK(유상여객킬로미터)는 전년대비 18.4% 성장하는 가운데 Yield는 9.4%p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기준 항공기는 24대(+26.3%)로 5대의 추가 도입(4대 순증)이 예정돼 있다.

예림당의 전체 매출액 90.9%(2017년 기준)를 차지하는 관계사는 티웨이항공이다. 티웨이항공(직접지분율 11.95%, 간접지분율 56.20%)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의 주요 노선들의 수요 성장세(1분기 전 공항 기준 일본 +19.9%, 동남아시아 +22.8%)에 힘입어 티웨이항공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할 전망이다. 국제선 L/F(탑승률)과 Yield(운임)는 각각 6.7%p, 4.6% 상승하면서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

이에 신한금융 조용민 연구원은 “예림당의 티웨이항공 여객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견조한 여객 수요 성장세가 201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저가항공사 중에서 2번째로 높은 국제선 여객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예정된 티웨이항공(목표 기업가치 8000억원)의 상장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예림당의 목표주가 13000원에 매수유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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