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화)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4.17.(화)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손용석 기자
  • 승인 2018.0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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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함.
세월호 사건이 있은 지 4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안전한 대한민국이 됐는지에 대해 회의적임.

2. 김경수 더민주당 의원이 '댓글조작'드루킹의 인사청탁(오사카총영사 추천)을 청와대에 전달함.
트루킹은 인사청탁이 관철되지 않자 김 의원과 보좌관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냄.

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민주당을 향해 "조작된 나라는 오래가지 않는다"며 독설을 날림.
"이번 주 여론 조사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 할 것"이며 "악재가 있어도 그들만의 여론조사에서는 변동이 없다"고 비꼼.

4. 지방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투표할 후보자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지역에 따라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의 조사 결과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과반임.

5. 광역·기초 단체 조례로 '지방 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임.
행안부는 지자체가 지역의 역사적 의의가 있는 날을 자체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추진하기로 함.

6. 남북정상회담이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두 정상이 논의할 의제에 관심이 높아짐.
앞서 열린 고위급회담을 통해 회담 의제를 한반도 비핵화, 군사적 긴장완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 진전 등 3가지로 압축한 상태임.

7. 4ㆍ16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학생 안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선박사고 대응 방안이 담긴 ‘학생 안전 매뉴얼’의 경우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에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때늦은 안타까움을 남김.

8. '셀프후원'김기식 금감원장이 선관위의 '위법'판단이 나오자 사퇴함.
金이 ‘더미래’에 5000만원 셀프후원한 것에 대해 선관위는 “종전 범위 벗어나 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함.

9. 대한항공이 대한민국을 나타낼 수 있는 '한국항공'이라는 상표권도 보유 중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으로 '대한'이라는 이름을 빼야한다는 청원이 5만 명을 넘어섬,
대한항공 3개 노조는 조현민 전무의 즉각 사퇴를 요구함.

10.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올린 한국에 대한 기술에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는 표현을 삭제함.
외무성 작성하는 이 문서는 일본 정부의 공식 견해를 대내외에 알리는 공식적 의미가 있음.

11. 미국을 방문하는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회동을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재차 타진에 승낙함.
일본 정부는 골프회동을 재차 거절하면 북‧미 대화에서 미‧일 관계가 악화됐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함.

12. 인도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음.
인도 언론은 수도 뉴델리와 뭄바이·방갈로르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으며 시위대는 ‘범죄를 처벌하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고 보도함.

13. 부산의 중견 기업 회장의 누나, 조카 행세를 하며 3억원대를 사기 친 모자가 검거됨.
모자는 2015년 2월 부동산업을 하는 A씨 부부가 투자금을 구하는 것을 알고 접근해 석 달간 8회에 걸쳐 선이자 명목으로 2억5000만 원을 가로챔.

14.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 배우 최은희 씨가 16일 향년 92세로 별세.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뒤 <새로운 맹서>로 영화계에 진출해 <밤의 태양>(1948), <마음의 고향>(1949) 등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김지미·엄앵란과 함께 ‘1950~60년대 원조 트로이카’로 불림.

15. 방송인 박은지가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예비남편은 두살 연상의 일반 회사원으로 1년 전에 만나 교제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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