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CJ E&M, 광고 성장 '好' ... 수익 증가 예상
[신한금융] CJ E&M, 광고 성장 '好' ... 수익 증가 예상
  • 이남경
  • 승인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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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CJ E&M을 목표주가 114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이는 신한금융이 CJ E&M의 18년 1분기 연결매출액은 4444억원(전년대비 12.7%증가), 영업이익은 359억원(53.8%증가)을 전망했기 때문이다.

CJ E&M의 2018년 상반기는 광고성장이 방송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국내 광고 경기는 18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4~5%의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편성 확대까지 감안하면 7~8%의 광고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하반기는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바톤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중국 수익 인식을 가정한 하반기 영업이익은 388억원(235%증가)까지 증가가 기대된다.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CJ E&M의 방송 부문 이익은 59.3%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신한금융 홍세종 연구원은 “판권과 광고를 앞세운 방송의 고성장,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의 지속적인 시가총액 상승, 영화부문의 수익성 개선 노력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했을 때, 순차입금을 감안해도 약 4.4조원의 시가 총액이 설명 가능한 사업자다.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며, “시장추정치 288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이에 CJ E&M의 목표주가를 114000원에 매수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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