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 청약 2조이상 몰렸다
팬택앤큐리텔 청약 2조이상 몰렸다
  • 신동민 기자
  • 승인 200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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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 일반공모에 2조원가량의 시중자금이 몰렸다. 이는 지난 5월 3조3000억원의 자금이 몰린 웹젠 청약이후 최대규모다. 4일 팬택앤큐리텔 상장주간사인 동원증권에 따르면 청약마감일인 이날 오후 5시현재 동원증권에 청약한 공모자금은 1조2600억원으로 2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원증권 이외에 삼성증권, LG투자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9개 증권사에 몰린 자금을 중간집계한 결과, 현재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건 동원증권 부장은 "아직 공식집계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며 "청약자금이 이미 2조원을 넘어섰으며 2조1000억~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택앤큐리텔 공모주식중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물량은 840만주로 주당 공모가는 2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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