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엠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특징주] 지엠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 오혁진
  • 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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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피(018290)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뇌질환 세포치료제와 탈모치료제를 독점 기술이전 받으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지엠피는 9일 오전 11시 22분 7750원 전일대비 상승640 (+9%)에 거래되고 있다.

지엠피는 최근 신약연구개발 전문기업인 굿메디를 인수했다. 특히 배현수 경희대 교수팀이 개발한 '조절 T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뇌질환 세포치료제'와 배윤수 이화여대 교수팀이 개발한 '탈모치료제'를 독점적으로 기술이전을 받았다.

조절 T세포는 비정상적으로 활성화 된 면역세포의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세포다. 치매가 발생되는 알츠하이머병 유전자 삽입 생쥐에 조절 T세포를 이식한 결과 인지능력이 정상인 생쥐와 같아졌다는 분석이 있다.

탈모치료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레독소믹스 기능연구 - 레독스에 의한 세포신호전달' 연구 과제로 도출된 아세테이트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방지 및 발모 촉진용 조성물로서 새로운 치료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제품대비 효과가 월등하며 부작용이 없다. 지엠피는 이를 자회사인 브이티코스메틱을 통해 탈모치료 관련 기능성 화장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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