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제이콘텐트리, ATP(평균 티켓 가격)상승… 수익 개선 기대
[신한금융] 제이콘텐트리, ATP(평균 티켓 가격)상승… 수익 개선 기대
  • 이남경
  • 승인 2018.0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은 제이콘텐트리의 18년도 1분기 연결 매출액은과 영업이익은 각각 986억원(전년대비 13.4%증가), 72억원 (38.7%증가)를 전망했다. 이에 신한금융은 제이콘텐트리를 목표주가 9000원에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제이콘텐트리는 극장 최대 사업자 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1위 사업자 CJ CGV가 4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기존 대비 1천원 인상한다. 이에 ATP(평균 티켓 가격)이 이론적으로 약 13%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가박스 역시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인상이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인상을 가정할 경우 ATP는 18년과 19년에 각각 4~5% 내외의 상승이 기대된다.

 신한 금융의 홍세종 연구원은 “콘텐츠 대장주 스튜디오 드래곤의 주가 상승에 따른 방송 부분이 재평가 된다. 또한 넷플릭스향 판매와 드라마 투자 증가에 따른 방송 실적 고성장으로 18년 방송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증가했다”고 하며, “더불어 신규 출점 둔화와 ATP 상승을 통한 극장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9000원에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