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수) 신문 클리핑]
[4월 4일(수) 신문 클리핑]
  • 김신우
  • 승인 2018.0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4·3 70주년추모행사에 참석해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
서울 광화문에서도 4·3 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개최됨.

2. 남북 예술인들이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평양에서 합동 공연을 펼침.
가수 이선희는 자신의 히트곡 <J에게>를 북측 가수 김옥주와 함께 열창했고, 1만 2천 관객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음.

3. 여야 4당 원내대표는 4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비공개만남을 갖고 개헌협상을 이어갈 전망.
권력구조 개편 방향과 관련해 민주당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한국당은 국회 선출 책임총리제를 각각 제시하는 등 상반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됨.

4.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선거 17곳 중 6곳을 친문인사로 전략·단수공천했고, 경선을 치르는 서울, 경기 등 11곳에서도 친문 약진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림.
경선지역은 서울(박원순, 박영선, 우상호), 경기(이재명, 전해철, 양기대), 대구(이상식, 이승천, 임대윤), 인천(김교홍, 박남춘, 홍미영), 대전(이상민, 박영순,허태정), 충북(이시종, 오제세), 충남(복기왕, 양승조), 전남(김영록, 신정훈, 정만채),전북(김춘진, 송하진), 제주(김우남, 문대림), 광주(후보결정보류)등임.
전략·단수공천지역은 부산(오거돈), 울산(송철호), 세종(이춘희), 강원(최문순)등을 공천.

5. 더민주당의 박남춘·김교흥·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유정복 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
박-김은 당내 경선이 본선이나 마찬가지 상황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음.

6. 자유한국당은 6·13지방선거 8곳의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지음.
김문수(서울시장), 이인제(충남지사), 김태호(경남지사)공천을 확정함.

7. 자유한국당 ‘추대 결의식’까지 열어 추대한 이인제 전 의원이 충남도시자 출마를 공식 선언함.
이 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을 가장 젊은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짐.

8. 바른미래당 안철수 위원장이 4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계획.
시청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시의회 앞을 출마 선언은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의 정면 승부 의지를 부각하려는 의도임.

9. 바른미래당은 민평당 활동을 하고 있는 비례대표 3인을 포섭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옴.
합류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는 분석.

10. 민평당과 정의당의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 제4 교섭단체로서 국회내에서 존재감을 발휘할지 관심.
 ‘평화와 정의’는 2중대가 아닌 독립여단으로서 바른당과 차별화된 '캐스팅보터'를 표방하며 협치의 조정자 되겠다는 의지를 밝힘.

11. 법원이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의 TV 생중계를 허용을 결정함.
중요 사건의 1·2심 선고를 생중계할 수 있다고 내부 규칙이 바뀐 이후 첫 사례임.
朴은 선고 공판에 불참할 것으로 보임.

12. MB와 김윤옥 여사가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아들 시형 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음,
자신의 회사에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도록 다스 관계자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음.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입김도 작용했는지 확인하고 있음.

13. 朴정부시절 검찰이 ‘채동욱 사찰’관련 국정원-청와대 윗선 단서 덮은 정황이 드러남.
채는 2013년 ‘청와대의 뜻’과 달리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 수사를 적극적으로 이끌었으며, 그해 9월 혼외자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물러남.

14.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을 다시 검찰에 고발함.
개인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효성 계열사가 빚보증을 서 자금을 지원했는데, 이는 총수 일가의 사익을 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이라는 판단임.

15.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쏘카 대표로 경영일선에 복귀함.
2011년 창업한 쏘카의 초기 투자자이자 최대주주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을 맡아옴,

16. 국방부는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민·군 합동조사단 결론 외에 달리 설명할 수 없다”고 밝힘.
 이어 “ 폭침에 대해서는 합동조사단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조사했다는 것을 신뢰한다”고 강조함.

17.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제품을 판매한 호두과자점 대표가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일부 (2%)승소함.
이 대표는 2%에 못 미치는 인당 5만 원의 배상금을 받아 소송비용의 98%를 부담하게 됨.

18.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신임회장은 ‘문재인케어’를 거부하며 사실상 비급여 존치를 요구하고 나섬.
오히려 보건의료계 내부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모양새를 보이며 코너에 몰리는 듯한 양상임.

19. 정부가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고용보험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인 '고용보험수사관'을 신설함.
그동안 고정보험 부정수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고용부는 이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도입을 논의해옴.

20. 전국 찜질방의 10곳 중 4곳은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파악됨.
 행정안전부는 전국 찜질방 1천 415곳 중 1천 341곳을 점검한 결과 38.4%에 해당하는 515곳에서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힘.

21. '성폭행 혐의' 안희정 두번째 영상심사가 서울 서부지법에서 오늘 2시에 열릴 예정.
검찰은 "보강수사 결과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정황을 추가로 파악해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것"이라며 "2차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영장청구 사유를 밝힘.

22. 기상청(남기철 기상청장)은 “상사가 뇌물 받아오라 강요했다”는 직원 폭로에 발칵 뒤집힘.
지난달 22일 익명게시판에 작성된 글에서 "상사가 공사업자로부터 공사 금액의 20%를 기부 형식으로 받으라고 집요하게 요구했다"고 폭로함.

23.국무총리실은 공금을 횡령한 7급 직원을 직위를 해제하고 형사고발함.
이 직원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물품구매업무를 담당하면서, 납품업자로부터 물품대금 중 일부를 되돌려받는 등의 방법으로 8천여만 원을 수수함.

24. 음해성 폭로라던 구본영 천안시장, 정치자금 불법 수수 혐의로 구속됨.
지방선거를 앞둔 2014년 5월 김병국 전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부터 2500만원의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음.

25. '재벌부인들의 미술상'가회동 서미갤러리 건물이 90억원대에 경매로 나옴.
토지와 건물은 285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됐고, 미래저축은행이 경매를 신청함.

26. 대치동 일타(1등 스타 강사의 약어)'로 유명한 31세 수학 강사가 서울 강남에 300억원대 빌딩응 매입함.
연예인·운동선수·가상화폐 투자자에 이어 학원 강사가 강남 빌딩의 주요 매수자로 주목받고 있음.

27. 아베 일본 내각이 연이은 '거짓말' 논란에 휩싸임.
재무성의 '사학스캔들' 결제 문건 조작에 이어 이번엔 방위성이 지금껏 없다고 주장해온 육상자위대 이라크 파견 활동 보고서가 발견됐기 때문.

28. 미국 3대 교과서 출판사인 맥그로힐이 초·중·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한국 역사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앞서 재미동포 초·중·고교생 50여 명은 ‘한국의 역사를 미국 친구들과 배우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 옴.

29. 정지영·봉준호·윤제균·장미희·안성기 등 영화인 30인은 한국영화100주년을 맞아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을 추진.
추진위는 정지영감독과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함.

30. '사기혐의' 배우 이종수(42)가 잇단 구설에 잠적한 상태임.
李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는 대가로 지난달 23일 85만 원을 받았으나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아 고소당함.

31. ‘음주운전’ 여배우 구재이가 복귀하자 누리꾼들 반응이 갑론을박.
구는 지난해 6월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을 하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051%)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