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주목된 공시
2일 주목된 공시
  • 오혁진
  • 승인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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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3540원 하락140 –3.80%)는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19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방식은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수는 1570만5238주이며, 신주는 785만2700주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오는 5월30~31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26일이다.

-완리(467원 상승34 +7.85%)는 연결기준 2017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8.4% 감소한 258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 줄어든 1724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5.7% 감소한 207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마진이 높은 테라코타 패널 시장 불황으로 테라코타 패널 매출이 감소했고 2017년 4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나노스(2690원 하락130 –4.61%)는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소액주주 소유주식수가 유동주식수의 100분의 20에 미달하는 것으로 공시했다며 이는 관리종목지정 사유(주식분산기준 미달)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으로부터 15일이 되는날인 오는 17일까지 이 사유가 해소되지 않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S자산관리(4375원 보합0 0.0%)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개시절차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서울회생법원에 재산보전처분 신청과 포괄적 금지명령신청을 2일 접수했다"며 "법원에서 개시신청서와 관련 자료의 서면심사 등 회생절차 개시여부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화아이엠씨(2990원 보합0 0.0%)는 전 대주주와 퇴직 임직원들의 횡령.배임(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전 대주주 유동환씨와 전 대표이사 유희열씨, 전 임직원 2명 등이다. 고소인은 세화아이엠씨다. 혐의발생금액은 약 320억50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52% 규모다. 이 금액은 광주지방검찰청에 제출한 고소장에 기재된 형사소송상 추정 금액이다. 회사 측은 "본 건과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IMPAC Metal(14100원 하락600 –4.08%)은 경영 합리화를 위해 계열사인 SIMPAC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SIMPAC은 존속회사로 남고 SIMPAC Metal은 소멸된다. SIMPAC의 최대주주는 변동이 없다. 회사는 "이번 합병으로 두 회사의 장점을 흡수하고 중복 제거를 통한 경영 합리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과 강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 규모의 거대화를 통한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지어소프트(2085원 하락45 –2.11%)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오형돈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오형돈·박승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엔터메이트(2405원 하락75 –3.02%)는 이태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박세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박 신임대표는 중경건설, 중경물산, 인피온, 우리로, 모바일에코, 씨제이에스 등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아이오케이(427원 하락8 –1.84%)는 회사 내 엔터테인먼트사업과 ICT사업 중 ICT사업을 분할해 신설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회사 측은 "ICT사업 부문이 분할신설회사 발행주식의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의 방법으로 분할한다"며 "분할 후 기존 분할되는 회사는 존속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214000원 상승3000 +1.42%)은 SK루브리컨츠의 주식 1021만2766주를 1조2459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자본 대비 6.45% 규모다. 처분 후 SK이노베이션은 SK루브리컨츠 주식 2978만7234주(70%)를 보유하게 된다. 처분목적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기업가치 제고 및 성장재원 확보 등이다.

-금호타이어(5990원 상승1375 +29.79%)는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대리인인 한국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계획 약정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대림B&Co(5850원 상승40 +0.69%)는 완전자회사인 대림케어와 대림수전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목적은 완전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경영 효율화다. 존속회사는 대림비앤코이며 소멸회사는 대림케어와 대림수전이다. 대림비앤코가 피합병회사들의 대림수전의 발행주식을 100% 보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다.

-현대로보틱스(426000원 하락10500 –2.41%)는 정기선 부사장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83만1000주를 매수해 지분이 5.1%(83만1097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롯데지주(66600원 상승3100 +4.88%)는  롯데정보통신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6개 비상장사 계열사의 합병·분할로 인한 지분매입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롯데지주의 자회사는 23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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