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사장 "새로운 10년 만들 것"
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사장 "새로운 10년 만들 것"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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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투자증권
사진=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001500)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용배 사장은 2“2008년 출범 이후 고객만족을 기치로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 위상에 걸맞은 증권사로 성장해 왔다고객과 더불어 회사가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20083월 현대차그룹이 구 신흥증권을 인수하며 자본시장에 입성했다. 당시 신흥증권은 자기자본 1688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7억원과 92억원 수준에 불과한 소형증권사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 현대차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연결기준 84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68억원과 502억원으로 5배 이상 불어났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창사 10주년을 맞아 고객 수요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상품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고객 편의를 우선한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 증진도 꾀한다. 수익성 측면에선 기존에 확보한 안정적 수익기반을 견고히 다지면서 신규 수익원 창출과 비용 효율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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