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18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또한 중국의 매출액과 17년 1분기의 꼬북칩 증설 효과가 더해져 본사 매출액도 증가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오리온을 150000원 매수 유지했다.
오리온은 18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535억원(+16.0%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509억원(+204.6%)을 전망한다. 18년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다. 이에 2분기는 2012년 이후 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2Q17 중국 매출액은 무려 48.0% 역성장했다. 3~5월 까지 진행된 반품으로 인한 결과다. 2Q18 외형은 52.1% 증가한 2,152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역시 비수기에도 179억원(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하며, “2018년 중국의 연간 매출액은 보수적으로도 1.1조원(+29.0%)까지 회복이 예상된다. 스낵 신제품과 하반기 견과류의 흥행에 따라 1.2조원도 노려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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