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목된 공시
26일 주목된 공시
  • 오혁진
  • 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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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29650원 상승650 +2.2%)은 26일 미주 지역 발주처가 법원에서 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드릴십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1조2486억원이다.

-뉴보텍(1715원 하락730 -29.9%)이 대표이사 횡령혐의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뉴보텍이 '횡령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 상당한 규모의 재무적 손실 발생여부 등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동사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8080원 상승230 +2.9%)이 글로벌 유전개발업체 시드릴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2척 계약이 결국 해지됐다. 해당 선박의 수주 규모는 약 1조1200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은 일단 이 중 30%인 3억1000만달러를 시드릴로부터 몰취할 수 있지만 건조한 구조물을 다시 새 주인을 찾아 팔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단일판매 공급계약해지 공시를 통해 드릴십 2척이 계약 해지됐다고 밝혔다.

-한국맥널티(11800원 상승550 +4.9%)는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7일부터 9월27일까지다. 회사 측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코앤이(958원 상승221 +30.0%)는 최대주주인 키위미디어그룹이 전제완씨와 110억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550만주, 주당가액은 2000원이다. 최대주주 변경후 예정 소유 지분율은 5.99%다.

-가온미디어(10100원 하락100 -1.0%)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단기차입금을 150억원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가온미디어의 단기차입금 합계는 총 711억64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2016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2.96% 수준이다.

-효성(120000원 상승500 +0.4%)이 인도 계열사인 Hyosung India Pvt.에 243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다.

-대유플러스 (704원 하락2 -0.3%)는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지분 14.79%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알펜루트자산운용이 보유한 주식은 총 1529만4117주다. 전환사채 인수에 따른 대량보유상황보고다.

-한미반도체(11100원 하락250 -2.2%)는 중국 Yangxin Everwell Electronic Co.,Ltd.와 23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6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의 1.3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8월23일까지다.

-금호타이어(4855원 하락75 -1.5%)는 지난 24일부터 24시간 동안 타이어 생산이 중단됐었다고 공시했다. 파업이 이유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24일 오전 6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곡성공장은 같은 날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3개조가 각 8시간씩 총 24시간 생산을 중단했다. 이들 공장은 25일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원익IPS(33400원 하락50 -0.1%)는 임직원 100명에게 총 64만68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주당 3만4850원이고, 행시기간은 2020년 3월27일부터 2023년 3월26일까지다.

-예스티(20000원 상승150 +0.8%)는 중국에 148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6년 기준 매출액의 27.99% 수준이다. 계약 대상은 ZHANGJIAGANG KANGDEXIN OPTRONICS MATERIAL CO.LTD으로, 계약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22일까지다.

-특수건설(5590원 하락20 -0.4%)은 600억원 규모의 별내선(8호선연장) 2공구 건설공사 중 토공과 구조물공사 2공구 및 쉴드TBM 물품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초 계약일인 2016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의 43.43%에 수준이다. 계약 대상은 두산건설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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