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21일 폭스바겐 전기차배터리 계약 수주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 계약과 관련해 공급업체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나 아직 계약이 체결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폭스바겐과의 전기차 배터리 계약 관련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LG화학이 폭스바겐그룹과 약 13조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1%(4500원) 오른 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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