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리스크 해소 기대 한국증시 상승
북미 정상회담 리스크 해소 기대 한국증시 상승
  • 심요섭 기자
  • 승인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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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 정상회담 기대로 북한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상승했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37포인트, 1.08% 오른 2,459.4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기자회견 이후 급등해 단숨에 2,470선을 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946억 원, 2921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886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개인은 팔자로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건설업, 증권, 유통업, 비금속광물 등은 올랐다. 미국의 관세 부과 우려가 커지면서 철강·금속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1.86포인트, 1.39% 오른 865.80으로 장을 마쳤다.

3.86포인트, 0.45% 오른 857.80으로 출발한 지수는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860선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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